올라서서 울타리 너머를 바라보고 있는 아이들 그리고 아이들을 지그시 바라보고 있던 우리들..함께 노래를 불렀었다.

냇물아 흘러흘러 어디로 가니
강물 따라 가고 싶어 강으로 간다.
강물아 흘러흘러 어디로 가니
넓은 세상 보고 싶어 바다로 간다.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그리고 우리 안에 잠자고 있을 아이가 자유롭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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