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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
콩나물신문
197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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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소비녀회 인천관구 『열린』 분원이 개최한 『2024년 봄 우리동네 살림장터』가 지난 4월 27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전환을 꿈꾸는 공간 『열린』(원미로 81, 구 성가어린이집)에서 개최됐다.지난해 개최된 1, 2회에 이어 3회째를 맞는 이번 『우리동네 살림장터』는 다소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을 비롯한 많은 시민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특히 어린 자녀의 손을 잡은 젊은 엄마들의 모습이 눈에 많이 띄었다. 각 판매자들에게 제공된 매대에서는 명란젓, 국산 손두부, 나비 리본, 맛간장, 뜨개 제품, 도자기,
환경/복지
이종헌 편집위원장
2024.04.2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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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골시낭송예술협회가 주관하고 한울빛도서관이 주최하는 ‘2024 부천시민과 함께하는 시 낭독&낭송회’ 4월 콘서트가 4월 27일(토) 오후 3시, 소사본동 한울빛도서관 지하 강당에서 개최됐다. 「시 읽는 마음, 시 익는 마을」이라는 부제와 함께 시작된 ‘2024 부천시민과 함께하는 시 낭독&낭송회’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개최되며 부천에서 활동하는 시인 1인을 선정하여 복사골시낭송예술협회 회원과 소사시울림 회원들이 시인의 시를 낭송하고 직접 해설을 들어보는 순서로 진행된다. 중간중간에 관객을 위한 즉석 시 낭송 코너도 있으며, 전
단체와 모임
이종헌 편집위원장
2024.04.2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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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부천지부(회장 최숙미)가 주관한 제39회 복사골예술제 기념 디지털백일장&디카시공모전 수상자가 선정 발표됐다.디지털백일장 부문에서는 조열래의 「바늘」(일반부), 표윤서의 「아무래도」(중고등부), 신유천의 「첫눈」(초등부)가 각각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디카시 부문에서는 김범모의 「쉼표」(일반부), 계다원의 「자전거」(중고등부), 윤채환의 「졸음」이 각각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밖에 각 부문 우수상과 장려상은 아래 표를 참고하면 된다. 시상식은 오는 5월 4일(토) 오후 3시 30분 부천시청앞 광장 특설
사진뉴스
콩나물신문 편집위원회
2024.04.2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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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송내역 1번 출구에서는 향기네무료급식소 돕기 모금공연이 열린다. 어느덧 24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 공연은 부천을 대표하는 자선 버스킹으로 김지민, 진태령, 엘포스트, 장민준, 김진, 김이윤, 조재권 등 압도적인 실력을 갖춘 실력파 가수들이 매주 무대에 오른다. 얼마 전 작고한 가수 오혜성도 거의 매주 이 무대에 서서 향기네무료급식소 운영에 힘을 보탰다. 코로나19 대유행을 거치면서 공연문화가 위축되고 이후에도 장기적인 경기 불황으로 관객 수가 예전만 못한 것이 사실이지만 그러나 24년 전, 이 공
향기네 부천방송과 함께하는 진짜 가수 열전
이종헌(편집위원장)
2024.04.2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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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경기도형 원미지역 도시재생사업으로 설립된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시니어 생활안전관리지도사를 부천시 전역에 파견하는 방문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보건복지부와 부천시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지정받아 시니어 생활안전관리지도사 방문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부천시 관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독거노인, 1인가구, 장애인)에 주 1회 방문해 ▲정기적인 주택 안팎 점검 ▲간단 집수리 ▲계절안전 서비스(방충망점검, 방한 점검) ▲도보 산책서비스 ▲말벗 안부 확인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20
부천시-의회
콩나물신문 편집위원회
2024.04.2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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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
이종헌 조합원
2024.04.2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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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화/동미경 꽃망울 터트린 지 이틀 지난 목련 나무가살점이 트인 것이 눈에 밟혔다긴 추위를 보내면 다시 찾아올 것을 알았기에 봉오리를 피울 때부터 끈질긴 몸부림을 지켜보았다 해마다 잊지 않고 흰 꽃잎들을 가지 몸 밖으로 밀어대면강아지풀 같은 솜털 위에서 아직 눈도 못 뜬 신생아이지만 봄의 살냄새를 마시면서 하얀 몸은 부풀어져 갔다잎사귀 하나 없고 옹알이 소리도 없는하얀 배냇저고리 입고 매달려 있는 생명들을 야들한 꽃대는 수줍게 품어주었다 옆길로 가도 될 것을 은은한 향내에 코가 민감해진 꽃샘바람가지 틈사이로 차갑게 더듬거리면갈색
부천문인
콩나물신문 편집위원회
2024.04.2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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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에 보행신호등 적색 잔여 시간 표시기가 시범 설치된다. 횡단보도 보행신호등에 적색 잔여시간표시기를 설치하여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및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추진되는 이번 시범 설치 사업은 예산 부족으로 각 구별 1개소만 설치된다. 설치대상지는 단일로를 우선 검토했으며, 어린이보호구역 대상지,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 지점은 제외됐다. 교차로 역시 교통정보센터 신호시스템 개선 이후 대상지 검토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제외됐다. 이에 따라 부천시는, (원미) 조마루로 295(GS편의점 앞 횡단보도), (소사) 자유시장 앞(부
생활/사회
이종헌 편집위원장
2024.04.2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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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일입니다. 오랜만에 우리 회원 한 분으로부터 시간이 괜찮으면 저녁이나 함께하자는 연락이 왔습니다. 저는 다섯 시에 시작한 회의를 마치고 나면 특별한 약속이 없어서 저의 아내와 지인이 함께 모여 회원님과 함께 저녁을 하기로 약속하였습니다. 전화를 한 회원님은 청년 때에는 미용실을 운영하셨고, 현재는 ** 미용업의 프랜차이즈 대표님으로서 활동하고 계시는 멋진 분이십니다. 그는 지금으로부터 약 10년 전 망막변성으로 인해 점진적으로 시력이 나빠져 이제는 거의 보이지 않아 얼마 전 삼성화재 안내견 학교로부터 안내견을 지원받아 일상
칼럼
이길준
2024.04.2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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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소비녀회 인천관구 열린 분원에서 주최하는 『2024년 봄 우리동네 살림장터』가 4월 27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전환을 꿈꾸는 공간 열린’(원미로 81, 구 성가어린이집)에서 개최된다.지난해에 이어 3회째를 맞는 이번 『우리동네 살림장터』는 특별히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셀러 자율기부금 모두를 10주기를 맞이한 세월호 가족을 위해 사용한다. 참고로 지난 1회 수익금은 독거 어르신들의 집수리 비용으로, 2회 수익금은 지역 청소년시설 기금과 새만금 신공항건설로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는 수라갯벌을 지키는 데
환경/복지
콩나물신문 편집위원회
2024.04.2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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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을 대표하는 생태하천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여월동 베르네천에 오리 가족을 위한 안전 그물망이 설치됐다. 부천시 생태하천과(과장 김천기)는 24일 오전, 여월동 베르네천 물막이 보(洑) 위쪽 보행교 하부에 새끼오리들이 보 아래로 떠내려가지 못하도록 안전 그물망을 설치했다고 밝혔다.베르네천은 지난 10년 사이, 안정적인 수량(水量) 확보와 수질개선으로 잉어, 붕어 등 물고기와 흰뺨검둥오리, 백로, 왜가리 등이 서식하는 생태하천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봄이면 20여 개체 이상의 어미가 새끼 오리들을 이끌고 헤엄치는 모습이 장관
환경/복지
콩나물신문 편집위원회
2024.04.2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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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는 유관기관과 협업으로 저장강박 의심되는 가구의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부천도시공사와 LH 임직원은 부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저장강박 의심가구를 방문해 다세대주택 필로티에 쌓여있는 폐기물 처리와 방역소독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였다.이번 봉사활동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공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간 협업의 좋은 사례가 되었다. 또한 양측은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꾸준히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 등 다양한 재능기부 봉사활동
공공기관 기타
콩나물신문 편집위원회
2024.04.2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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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원미구 역곡2동(동장 문현식)은 ‘사래울 쿡(COOK)사랑 봉사단’에서 지난 22일 새봄을 맞아 취약계층 100가구에 손수 빚은 만두와 음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사래울 쿡(COOK)사랑 봉사단’은 어려운 이웃돕기와 지역 화합을 위해 동 단체원과 주민으로 구성된 역곡2동 봉사단체이다. 봉사단은 지난 2월 발대식 이후 홀몸 어르신 등 100가구에 모둠전을 비롯한 명절 음식을 나눈 바 있다.이날 봉사단은 역곡2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직접 만두와 겉절이를 만들고 사골국을 손수 우려 음식 꾸러미를 마련한 후 저소득 가정 등 도움
단체와 모임
콩나물신문 편집위원회
2024.04.2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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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결이 확연히 다르다. 길가 플라타너스 잎 색이 짙어졌다. 가로수 그림자에서도 가을 냄새가 난다. 새파란 하늘이 창에 다가와 얼른 나와보라 부른다. 나는 프러포즈를 받은 여자처럼 겅중겅중 나갔다. 며칠 전만 해도 비어있던 벌막공원 벤치에 나 같은 사람들이 앉아서 첫 가을에 취해 있다. 나무 그네에 앉아 핸드폰을 보는 젊은 아가씨도 르누아르의 책을 보는 여인처럼 아름답다. 공원을 한 바퀴 걷다가 숲에 둘러싸인 정자로 가보았다. 원두막 같은 정자는 마침 비어있었다. 나는 두 다리를 쭉 뻗고 숲을 바라보았다. 진녹색의 잎사귀들, 이
사람사는이야기
조귀순 수필가
2024.04.2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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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바우 영감』은 만화가 김성환이 1955년 2월 1일부터 2000년 9월 29일까지 동아일보, 조선일보, 문화일보 등에 연재한 총 14,139회 분량의 방대한 4컷짜리 시사만화로 6·25 직후 무능하고 부패한 자유당 정권으로부터 박정희 유신정권과 전두환 군부독재 정권에 이르기까지 격랑의 한국 현대사와 호흡을 함께하고 있다. 『고바우 영감』의 캐릭터는 키가 작고, 한 가닥 머리카락에, 코에 걸친 안경과 무표정으로 대표된다. 다만 머리카락을 통해 캐릭터의 심리를 다양하게 표현하기도 하였는데 날카로운 풍자와 해학을 특징으로 하는 『고바
부천의 문화재를 찾아서
이종헌 편집위원장
2024.04.2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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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일상생활과 기업 경영활동에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를 시민과 함께 발굴·개선하기 위해 ‘2024년 규제개선 기업·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공모 기간은 4월 15일부터 5월 10일까지이며, 거주지역 상관없이 누구나 부천시 홈페이지(bucheon.go.kr > 새소식)에 게시된 제안서 서식을 내려받아 규제개선 아이디어를 작성해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공모 대상은 모든 분야 불합리한 행정규제에 대한 개선 사항이며 비규제(수수료, 과태료, 보조금 등), 단순 진정, 민원 등은 제외된다.시는 제출한 아이디어
부천시-의회
콩나물신문 편집위원회
2024.04.22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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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 2월 6일 공포·시행됨에 따라 오는 5월 7일까지 관련업자 신고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개의 식용을 목적으로 현재 운영 중인 개 사육 농장주 및 개식용 도축·유통상인, 개식용 식품접객업자는 5월 7일까지 증빙자료와 함께 신고서를, 8월 5일까지 폐업 이행계획서를 본인이 직접 작성·제출해야 한다.개 사육 농장주 및 개식용 도축업자 신고는 도시농업과에서, 유통상인은 식품위생과, 개식용 식품접객업자는 각 구청 산업위생과에서 접수하고 있다. 향후 현장 실사 및
경기도-의회-교육청
콩나물신문 편집위원회
2024.04.22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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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훈련을 위해 군복을 입고 길을 나서면 어제의 그 사람이 아니다. 짧은 2~3일의 훈련이지만 예비군 훈련장에 들어서면 밖에서 어떤 일을 하다가 왔든 지에 상관없이 다 비슷비슷해진다. 상향 평준이 아니라 하향 평준으로, 몇 시간 전까지 점잖았던 사람은 어디로 갔는지 찾을 수 없다. 비딱하게 서 있는 태도는 몸만이 아니다. 마음도 정신도 비틀어진다. 해서 아무 데나 앉고 눕고, 말투가 거칠어지고 말도 험해진다. 성적인 농담도 거침이 없어진다. 물론 여전히 흐트러짐이 없는 분들도 있다. 하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는 맘도 몸도 마치 고삐
로바니에미 만화방 이야기
남태일
2024.04.22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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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생명은 소중하고 가치 있다는 점에서 한없이 크고 무겁다. 하지만 생명 역시 하나의 순간이요 변화의 일부라는 관점에서 보면 그것은 솜털처럼 가볍고 허무하다. 그래서일까? 생명의 본질을 깨달은 자는 묵묵히 주어진 삶에 충실할 뿐 집착하지 않는다. 차별심으로 존재의 이유와 목적을 따지지도 않는다. 사람, 짐승, 나무, 꽃, 풀과 같이 생명의 경계를 나누지도 않으며 여여한 마음으로 지금 이 순간, 시선에 와 닿는 모든 것을 긍정하고 사랑한다.우연히 구정혜 시인의 시집을 접하게 되었다. 시인은 2년 전 세상을 떠났으므로 이미 이 세상
문화/예술
이종헌 편집위원장
2024.04.22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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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는 1931년 만주사변을 통해 만주국을 세움으로써 노골적인 침략전쟁의 야욕을 드러냅니다. 1937년에는 상해(上海)를 침략하여 중일전쟁을 일으켰고, 1941년에는 미국 하와이의 해군기지를 급습하여 태평양전쟁을 일으켰습니다. 1945년 패망할 때까지 침략전쟁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침략전쟁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인적·물적 자원이 뒷받침되어야 하는데, 일제는 부족한 자원의 많은 부분을 우리나라에서 충당하였으며, 동시에 침략전쟁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쟁을 옹호하거나 지원하는 단체를 많이 만들었습니다. 우리 부천에서는 어떤 단
기고문
박종선
2024.04.21 2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