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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인] 수세미오이(박과 Cucurbitaceae)
수세미오이(박과 Cucurbitaceae)Luffa cylindrica 수세미의 열매를 약용으로 사용하며 한약명으로 사과락입니다. 덩굴성 식물로 담에서 볼 수 있습니다. 수세미는 일상생활에서 기침과 가래에 사용하며, 경락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관절, 복
박종선 조합원   2017-12-13
[부천문인] 누에
누에 그녀가 길을 걸어요. 횡단보도를 건너는데 그녀의 호기심처럼 씨씨카메라의 눈 돌아가는 소리가 들려요. 오 신이시여 내 몸을 보호하여 주시옵고 걱정에 시달리는 양을 보우하사 물음표 귀신을 쫓아 주시옵소서. 몸 안에 숨겨진 비밀이 몸 속 깊이 숨은 욕
콩나물신문 조합원   2017-12-05
[부천문인] 버려진 집
버려진 집 시 | 서금숙 사람을 까먹었다편안한 잠을 까먹었다까먹은 기억을 까먹었다집은 포장테이프로 칭칭 감겨 있었다사람 없음을 표시 해놓은 빈 상자다커다란 짐짝이 되어 포장테이프로 입을 막았다 단층집 옆 이층집 옆 미용실 옆 수선 집 옆지름길을 가려고
서금숙   2017-11-21
[부천문인] 낮달
낮달 박선희 고개 들면 몇 발자국 건너에 없는 듯 있다 너를 들여다보려고 뒤꿈치를 물고 몸을 세우면 하얗게 놀라 뒷걸음치며 보일 듯 말 듯 구름에 묻혀 그늘이 된다 저 그늘 속에는 얼마나 많은, 날개 젖은 바람과 흐르지 못한 비를 품고 살고 있을까 고
박선희 조합원   2017-11-11
[부천문인] 공모자
공모자 시(詩) | 박영녀 나는 안다어머니가 장롱 깊숙한 곳에서 매일 무언가를 꺼내 오빠에게 먹이는 것을그때 나는그것의 배후가 궁금했다어머니가 집을 비운 날여동생과 장롱을 뒤지기 시작했다곳곳에 꿀단지를 품고 있는 장롱이나프탈렌 냄새를 흘렸다 발뒤꿈치를
콩나물신문 조합원   2017-10-14
[부천문인] 갯벌
갯 벌 신선한 공기가 폐부 깊숙이 들어와 요동을 친다. 요양 차 고향에 내려서니 몸이 먼저 반응을 한다. 꼬막으로 유명한 벌교라는 작은 읍이다.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청정지역이라 펄 속에 사는 다양한 생명체가 살아가는 천혜의 땅, 지명보다는 꼬막이라는
콩나물신문 조합원   2017-10-06
[부천문인] 무제
무제 시 | 김민규(상원고 2학년) 그대가 없어진 그 순간 어쩌면 그리 슬프지 않았을지 몰라요 그대가 채워준 자리임을 알았을 때 그대가 내곁에 있어줬음을 알았을 때 그대만을 추억함을 알았을 때 그제서야 내 마음 한켠이 벌게지네요
콩나물신문 조합원   2017-10-06
[부천문인] 바람 부는 날엔 빨간 악어를 만나러 간다
바람 부는 날엔 빨간 악어를 만나러 간다 이향숙 부천남부역 자유시장엔 빨간 원피스를 입은 악어가 산다 아홉 살 아이가 두리번두리번 뒤지던 골목 끝막걸리 소주 안주일절 따위가 빨간 고딕체로 유리창에 박힌대폿집 앞에선 아버지의 노랫소리 들린다 짧은 원피스
이향숙   2017-09-01
[부천문인] 꽃배
꽃배 장롱 구석에 잠이 든 꽃신 한 켤레열두 폭 치마에 숨겨둔 붉은 연정여자로 떠나고 싶었던 그녀의 꽃배 그늘진 담벼락에 기대 선 초라한 포장마차십원짜리 풀빵 굽는 투박한 손등그 위로 떨어지는 오십촉 백열전구 앞에서뿌연 담배연기와 막걸리로 훈기와 수분
임주희 시인   2017-08-18
[부천문인] 환경과 공생하는 마을 교토를 건설하기 위하여~ < 일본 교토 미야코 에코로지센터 >
이번달 탐방할 도시는 부천지속협 사무국이 직접 다녀왔습니다! 바로~ 역사가 살아숨쉬는 천년도시 교토에 위치해있는 입니다.교토는 1997년 12월에 “지구 온난화 방지 교토 회의[COP3]”가 열린 일본의 관서지방 도시로 이 회의에서 “교토의정서”가 채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2016-01-08
[부천문인] 유니버설디자인 노르웨이 2025
유니버설디자인 노르웨이 2025(Universally Designed by 2025)를 통해 누구에게나 접근가능한 노르웨이를 만든다! 이번달 탐방할 도시는 부천지속협의 삶의질위원회가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고 있는 주제인 “유니버셜 디자인”의 선진지! 노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2016-01-08
[부천문인] 2025 탄소중립도시를 꿈꾼다 - 덴마크 코펜하겐
‘2014 유럽그린수도‘ 최고 도시로 선정된 코펜하겐을 소개합니다. 코펜하겐은 북유럽 국가 덴마크의 수도입니다. 코펜하겐의 인구는 약 115만명으로 북유럽의 도시 중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도시입니다.인구밀도가 높은 도시는 많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쾌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2015-11-28
[부천문인] 하나를 만들어도
콩나물신문의 자린고비 열전을 보면 생각나는 물건이 있었다. 그 첫번째는 가죽잠바, 아버지의 젊은 시절을 함께한 가죽잠바로 족히 40년을 넘어 나에게 까지 온 물건이다. 크기 때문에 나는 대학교에 가서야 입어 볼 수 있었고 날씨가 쌀쌀해 지는 요즘 같은
정문기 조합원   2015-10-30
[부천문인] 먹향의 기억
지금은 이런 먹들을 많이 사용하지 않습니다. 대개 먹물을 사서 글씨를 쓰기 때문입니다.한두 시간씩 먹을 갈아야 하니, 요즘 같은 바쁜 세상에서 먹을 갈아 쓰기는 점점 힘들어졌겠지요. 그래도 느리게 살던 시절에는 지필을 준비한 다음, 벼루에 먹을 갈면서
유진생 조합원   2015-10-21
[부천문인] ‘Earth Hour - 한 시간동안 지구의 전등이 꺼진다!’
‘중국의 많은 인구가 동시에 쿵! 하고 뛰면 쿵! 하고 지구가 울린다’ 라는 농담을 들어보셨나요? ‘Earth Hour’(어스아워)는 이처럼 에너지 절약을 위해 ‘지구촌이 동시에’ 라는 개념을 도입한 캠페인이에요. 어스아워는 세계자연보호기금(WWF,
부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2015-10-09
[부천문인] 아미산(蛾眉山)을 부활시켜 줘!
부천에 아미산(蛾眉山)이 있다. 조선지지자료에 부천군 하오정면 여월리 아미산(蛾眉山)으로 못 박고 있다. 아미산은 성곡 뒷산에서 시작해서 여월초등학교 서쪽에 위치한 새경골, 도당동 백만송이장미원을 포함하고, 개롱지를 거쳐 안골 동북쪽에 걸쳐 있다. 그
한도훈 조합원   2015-09-30
[부천문인] 가족을 먹여살린 아버지, 그리고 주판
우리 아버지는 한국전쟁 때 개성에서 남하한 분이다. 금방 귀향할 거라고 예상하고 입은 옷 그대로 남하해서 영영 고향에 못 간 채 돌아가셨다.아버지는 고향에서 ‘송고직물’ 이라는 직조공장에 다니셨다고 했다. 그래서 남에서도 ‘송고라사’ 라는 양복지 도매
임성애   2015-09-25
[부천문인] coop (쿱)의 도시, 이탈리아 볼로냐
협동조합이 주목을 받기 시작한지도 벌써 4~5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협동조합은 사회적·문화적·경제적 목적 등을 가지고 조합원들이 출자하여 만든 사업체를 말합니다. 그래서 조합원들의 이익을 최우선을 생각합니다.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AP통신, 알리안츠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2015-09-07
[부천문인] 내 삶의 조각들
어릴 적부터 나는 입던 옷, 쓰던 학용품과 장난감, 편지, 기념이 될 만한 티켓 등 무엇 하나 쉽게 버리지를 못했다. 추억이 담긴 물건들이 사라지는 것에 대한 아쉬움과 물활론적 사고(모든 물질이 생명, 혼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 자연관)에서 비롯된 버려
권미선 조합원   2015-09-07
[부천문인] '재활용 쓰레기를 판다고’ - 브라질 꾸리찌바(Curitiba)
꾸리찌바는 ‘생태도시’,‘녹색도시’하면 빠지지 않는 도시입니다. 브라질 파라나 주의 주도로, 유엔환경계획(UNEP)에서 ‘우수 환경과 재생상’을 수상한, 유명한 도시입니다. 꾸리찌바는 편리한 교통체계, 충분한 녹지(전세계 녹지율 2위 도시), 복지정책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201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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