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송내역 1번 출구에서는 향기네무료급식소 돕기 모금공연이 열린다. 어느덧 24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 공연은 부천을 대표하는 자선 버스킹으로 김지민, 진태령, 엘포스트, 장민준, 김진, 김이윤, 조재권 등 압도적인 실력을 갖춘 실력파 가수들이 매주 무대에 오른다. 얼마 전 작고한 가수 오혜성도 거의 매주 이 무대에 서서 향기네무료급식소 운영에 힘을 보탰다. 코로나19 대유행을 거치면서 공연문화가 위축되고 이후에도 장기적인 경기 불황으로 관객 수가 예전만 못한 것이 사실이지만 그러나 24년 전, 이 공
향기네 부천방송과 함께하는 진짜 가수 열전
이종헌(편집위원장)
2024.04.26 1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