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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
콩나물신문
197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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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씨: 약사님, 지난번 약이 너무 안 들어서요. 다른 병원 다녀왔어요.윤 약사: 어머나, 지난번 약이 어땠길래요?별이 씨: 실은 지난번 다이어트, 약이라고 처방받아 지어 갔는데 전혀 살이 안 빠져요.윤 약사: 아직 20일 치나 남아 있다고 컴퓨터에 뜨는데요. 처방 약 말고 다른 식으로 살을 빼보는 건 어때요? 여러 번 처방 약이 듣지 않는다고 약을 버리신다고 해서요. 사실 별이 씨는 다이어트 처방전에 나오는 향정신성 의약품을 매번 효과가 없다며 병원을 여러 군데 바꿔가며 처방받고, 남은 약을 어떻게 처분했는지 확인할 길이 없이
윤 약사의 약이 되는 약 이야기
윤선희
2023.06.2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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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윤 약사, 나 오늘 아들한테 차 키를 뺏겼어요.윤 약사: 아니 왜요, 무슨 일 있으셨어요?어르신: 어제저녁에 수면제 먹고 자고는 오늘 아침에 아들네 가느라 급하게 운전해서 가는데 교통사고 날 뻔했지 뭐예요. 아무 생각이 안 나고 아주 죽는 줄 알았어요.윤 약사: 몇 시에 운전하셨어요, 아침에요?어르신: 오전 10시에 운전대를 잡았는데 어제저녁 10시에 수면제를 먹었고 수면제를 먹으면 아침까지 잠이 안 깨는 건가요?정말 큰일이 날 뻔했습니다. 전날 밤 수면제를 먹고 잠이 덜 깬 상태에서 아침에 운전하시다가 교통사고가 날 뻔하
윤 약사의 약이 되는 약 이야기
윤선희
2023.06.1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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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환자: 윤 약사님, 제가 혀에 하얀 게 껴서 입맛도 통 없고 그러네요. 왜 그런 걸까요?윤 약사: 어르신, 혹시 날마다 쓰시는 천식 흡입기를 잘 세척해서 쓰세요?A 환자: 그냥 들이마시고는 뚜껑을 닫아 놓았어요. 그러고 보니 약사님이 적어도 1주일에 한 번은 세척하라고 하셨는데요. 기관지 천식을 앓고 있는 분들은 흡입제를 사용하시는 일이 많은데요, 보통 구강 흡입제 입구를 입술로 물어서 한 번에 “촥” 분사한 후에 “쑤웁~”하면서 흡입하게 됩니다. 사용한 후에는 뚜껑을 닫아 실온에 보관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흡입기에 입술이
윤 약사의 약이 되는 약 이야기
윤선희
2023.05.19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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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 윤 약사님, 인슐린 주사가 잘 안 나와요. 불량품이 아닐까요?윤 약사 : 혹시, 매번 주사 놓으실 때마다 바늘을 바꿔 주시나요?환자 : 아니요. 2~3번 사용한 후 바꿔 주는데요.유전 또는 잘못된 생활 습관이나 폭음, 폭식으로 인해 대한민국 사회에 당뇨라는 만성질환을 앓고 계신 분들이 급증했습니다. 당뇨 전 단계 환자까지 하면 약 2천만 명을 당뇨 인구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당뇨 초기에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게 하는 약물을 써서 당뇨 관리를 시작하지만 계속해서 약으로 당뇨 관리가 되지 않는 경우는 주사로 직접 인슐린을
윤 약사의 약이 되는 약 이야기
윤선희
2023.04.30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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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 윤 약사님, 안약이 왜 그래요? 혹시 이상한 약 준 거 아닌가?윤 약사 : 왜요? 안약 넣고 무슨 일이 있으셨어요?어르신 : 글쎄 안약을 넣고 일어났는데 휘청했어요. 눈앞이 좀 흐릿하더니 중심을 못 잡겠더라고요.현대사회가 되면서 냉난방이 잘된 곳에서 오랫동안 근무하고 또 밤에 잠 못 드는 생활이 지속되면서 눈에 문제가 생기는 환자들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건조하기도 하고 그러면서 알레르기 현상이 생기고 안압도 높아지고, 평균수명이 연장되다 보니 백내장은 필수인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안약을 사용할 기회가 많아지
윤 약사의 약이 되는 약 이야기
윤선희
2023.04.1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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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 윤 약사님, 어제 날을 꼬박 새웠어요. 잠이 안 와서 미치겠어요.윤 약사 : 어머, 저번 주에 수면제 28일분 처방받아서 가져가셨잖아요. 수면제 드셔도 잠이 오지 않으시던가요?어르신 : 아니, 어제도 새벽 2시에 일어나 날을 꼬박 새웠다니까요.윤 약사 : 수면제를 몇 시에 복용하셨나요?지역 약국을 오랫동안 운영하면서 느끼는 것은 최근 들어 수면제, 안정제 처방받으시는 분들이 급격하게 늘었다는 것입니다. 어르신들 뿐 아니라 청소년들도, 중년들도 잠을 못 자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만큼 요즘 사회가 불안과 불면에 시달릴
윤 약사의 약이 되는 약 이야기
윤선희
2023.03.20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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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 윤 약사, 어째 약을 잘 못 준 거 같아요. 은박지 약은 10알이 모자라고 봉지 포장해 준 약은 10봉지가 남아요. 아직 약을 타려면 열흘 정도 남았는데….윤 약사 : 어머나, 약 봉투랑, 약을 둔 곳을 잘 찾아보셨어요??어르신 : 그럼요. 약을 두는 자리가 딱 있어서 어디로 갈 일이 없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네요.당장 중요한 은박지 포장의 혈압약이 없어서 불안감을 느끼는 어르신에게 모자란 약만큼 다시 처방받게 해서 혈압약을 드리긴 했습니다. 그런데 몇 시간이 지난 후, “윤 약사 미안해요, 약을 찾았어요. 맨날 식탁에
윤 약사의 약이 되는 약 이야기
윤선희
2023.02.2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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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 윤 약사님, 내가 어제 분명히 집에서 당뇨 검사할 때는 190밖에 나오지 않았는데 3개월 당뇨 수치가 어마어마하게 높다고 당뇨 약을 늘려야 한다네요.윤 약사 : 평상시에 자주 측정해 보셨어요?어르신 : 아니 오늘 병원 가는 날이라 어젯밤에 뜨끔해서 잠깐 한번 해봤지요.윤 약사 : 자주자주 체크를 해보셔야 내가 지금 당뇨가 어느 정도인가를 가늠할 수 있어요. 힘드시겠지만 공복에도 한 번, 식후 2시간 뒤에서 한 번씩 자주자주 해보셔요.2022년 기준 국내 당뇨병 환자가 600만 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여기다 당뇨병 전단계
윤 약사의 약이 되는 약 이야기
윤선희
2023.02.0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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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님 : 약사님, 저희 어머니가 방금 진통제를 먹고 토하시고 어지럽다고 누워 계셔요.윤 약사 : 진통제를 드신 지가 얼마나 되셨나요?며느님 : 3년 동안은 계속 하루도 빠짐없이 아침저녁으로 드셨어요.윤 약사 : 어머나, 3년 동안 계속요? 아마도 진통제를 오래 드셔서 위장에 탈이 나신 거 같아요.인간이 건강하게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약 중의 하나가 바로 진통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런데 진통제는 두 가지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가장 필요하면서도 가장 멀리해야 할지도 모르는 두 가지 모습을 하고 있지요.먼저 사람에게 진통제는
윤 약사의 약이 되는 약 이야기
윤선희
2023.01.18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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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부천시 방문 약료 서비스에 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대한민국은 초고령화 사회를 향해 빠른 속도로 달리고 있습니다. 의학과 약학의 발달로 생명이 연장되면서 노년층들은 몇십 년 동안 건강 문제를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죠. 노년층은 만성 질환을 앓고 있으면서 다제 약물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 건강보험 재정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어르신 만성질환자에 대한 체계적이고 실제적인 약물 서비스가 요구되는 상황입니다.한국 약사들의 고민은, 어느 나라보다 의료보험 제도가 잘되어 있고 약 구매율이 높은
윤 약사의 약이 되는 약 이야기
윤선희
2022.12.2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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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약국에 들르신 김영신 어르신의 등이 불편해 보인다.윤 약사 : 어머, 어르신. 몇 달 못 뵌 사이에 등이 많이 굽으셨어요. 허리가 아프세요?김영신 어르신 : 윤 약사님, 글쎄 허리랑 등이 아파서 등이 펴지질 않아요. 무릎도 시리고요. 그래서 몇 달간 집 밖으로 나오질 못했어요.윤 약사 : 골다공증 검사를 얼른 받아보셔야겠어요. 뼈의 골밀도가 떨어지면 휘고 시큰거리게 됩니다.대한민국은 초고령화 사회를 앞두고 있습니다. 즉 노화된 상태로 몇십 년간 건강하게 살아가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는 겁니다. 그중 가장 건강을 유지해야 할
윤 약사의 약이 되는 약 이야기
윤선희
2022.12.0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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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희 어르신 : 아이고 윤 약사님, 나 요즘 어지러워서 못 살겄어. 어떻게 좀 해줘봐유.윤 약사 : 어머니, 얼굴이 왜 이렇게 창백하세요? 요즘 잘 못 드셨어요?박영희 어르신 : 맞아, 나 잘 못 먹어. 입맛도 없고 그냥 오이지에다 밥에 물 말아서 반 그릇 먹고는 땡이여유.윤 약사 : 고기는요? 고기는 아예 안 드시는 거예요?박영희 어르신 : 고기 구워서 먹으려면 귀찮고 혼자 고기 먹는 것도 그렇고 그래서 대충 물 말아서 먹고 끝내쥬.저는 직업상 약국에 들어오시는 분들의 안색을 살피는 게 습관이 되었습니다. 그중 아주 창백하고 또
윤 약사의 약이 되는 약 이야기
윤선희
2022.11.1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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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자 씨 : 윤 약사님, 날씨가 점점 추워져서 걱정이에요.윤 약사 : 왜요? 겨울을 싫어하세요?이미자 씨 : 손발이 안 그래도 차가운데 겨울이 되면 더 차가워져서 저리기까지 해요. 아랫배도 차갑구요. 생리가 나왔다 안 나왔다 하네요. 어떤 약을 먹어야 좀 좋아질까요? 윤 약사의 비타민 이야기 A부터 D까지에 이어 이번 시간에는 비타민 E를 설명해 보려고 합니다.비타민 E는 크게 8가지의 화합물이 있는데 오늘은 주로 의약품으로 생산되는 토코페롤을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토코페롤은 ‘출산’과 ‘가진다’라는 의미가 복합된 말로서 즉 임신
윤 약사의 약이 되는 약 이야기
윤선희
2022.10.2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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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씨 : 약사님, 저 유방암이래요. 흑흑…. 그런데 비타민 D 수치가 17밖에 안된대요.윤 약사 : 어머나 이를 어째요. 비타민 D 수치는 질병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데요.진달래 씨 : 의사 선생님이 비타민 D 수치를 올려야 한다고 하셨어요.영자 어르신(85세 여성 어르신) : 윤 약사, 고마워요. 나 얼마 전에 집 앞에서 심하게 넘어졌는데 상처만 심하고 골절은 안 되었어요. 병원에 갔더니 골절 안 되길 천만다행이라고 하더라구요. 비타민 D 수치가 36이라며 그것이 골절을 막은 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동안 비타민 D를 열심히
윤 약사의 약이 되는 약 이야기
윤선희
2022.10.0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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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 씨 : 윤 약사님, 요즘 들어 잇몸에서 피가 자주 나고 코를 풀면 코피도 자주 나요.윤 약사 : 아름 씨, 요즘, 엄청나게 피곤하셨나 봐요.아름 씨 : 네, 잠도 잘 못 자고 밥도 잘 못 챙겨 먹었어요. 너무 바빠서 햄버거나 라면 같은 즉석 음식으로 대충 끼니를 때웠어요. 지난 시간 비타민 A, 비타민 B에 이어서 이번 시간은 많이들 알고 계시는 비타민 C에 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비타민 C는 괴혈병 예방 비타민으로도 불리는데 18세기 르메르 해협을 오랫동안 항해하던 센추리원이라는 배에서 선원들에게 이상한 증세가 나타나면
윤 약사의 약이 되는 약 이야기
윤선희
2022.09.0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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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씨 : 약사님, 요즘 좀 무리했더니 눈앞에 점 같은 것이 돌아다녀요. 안과 다녀왔는데 비문증이라고 하더라구요. 눈에 좋은 영양제가 없을까요??윤 약사 : 요즘 잠을 잘 못 주무셨어요? 눈이 많이 피곤하셨군요.하얀 씨 : 네. 밤늦게까지 책을 읽고 숙제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고 바빠서 밥도 제대로 못 챙겨 먹는 상황이었어요.약사인 저 역시 40대 중반에 약에 대한 책을 쓴다고 몇 달간 눈의 피로가 심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작은 글씨가 잘 보이지 않고 가끔씩 눈에 까만 점이 돌아다닌 적도 있었습니다. 안과에 갔더니 노안도 시작되었고
윤 약사의 약이 되는 약 이야기
윤선희
2022.08.2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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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씨 : 약사님, 제가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와서요. 자꾸 졸리고 많이 피곤해요. 어떡해야 할까요?윤 약사 : 아, 그러셨군요.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증상이 평상시보다 피곤을 많이 느끼고 자도 자도 또 졸리고 체중 변화도 많이 옵니다. 그래서 피로회복에 좋은, 또 신진대사를 도와주는 비타민 B군을 같이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민들레 씨 : 비타민 B군 먹고 얼른 피로가 가셨으면 좋겠네요. 자꾸 짜증도 나고 무기력해져서 회사에서도 눈치가 보이네요. 민들레 씨처럼 갑상선에 문제가 생겼거나 혹은 관절염, 당뇨, 근육통 등 만성질환에
윤 약사의 약이 되는 약 이야기
윤선희
2022.07.31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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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 씨 부인 : 윤 약사님, 어떡해요. 우리 남편이 뇌경색으로 쓰러졌어요. 의사랑 약사가 혈압약 먹으라고 할 때 바로 먹을 걸 망설이다가 안 먹었더니 결국, 이 사달이 났어요. 흑흑!윤 약사 : 예? 언제요?철수 씨 부인 : 엊그제 밤늦게까지 식당에서 일하고 마무리하다가 새벽에 그만 식당에서 쓰러졌어요. 얼른 119 부르기는 했는데. 한쪽이 마비된 거 같아요. 흑흑! 윤 약사 : 어머나, 어떡해요. 그 새 혈압이 더 높아지셨나 봐요. 그동안 두통약도 많이 드셨는데요.철수 씨 부인 : 그러게요. 고혈압 신호가 왔다고 했을 때 바로
윤 약사의 약이 되는 약 이야기
윤선희
2022.07.1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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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순 씨) 약사님, 이 약 좀 조제해 주세요.(윤 약사) 네, 미순 씨, 오랜만이에요. 다이어트 약이네요. 아니 살 뺄 게 뭐가 있다고 다이어트약을 먹어요?(미순 씨) 아니에요, 약사님. 금세 1킬로가 쪘어요. 얼른 빼야 해요.(윤 약사) 그런데, 다른 병원에서 지은 다이어트약이 15일 치나 아직 남아 있다고 뜨는데요? 처방이 겹치는 약인데요?(미순 씨) 그런데 그 처방이 살이 잘 안 빠져서요. 다른 병원으로 가서 다시 처방을 받았어요.(윤 약사) ???얼마 전 방송인 김영철 씨가 과거 86~87kg 나갈 때 배가 너무 많이 나와
윤 약사의 약이 되는 약 이야기
윤선희
2022.06.19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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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 윤 약사님, 어제저녁에 종합 감기약 먹고 날 꼴딱 샜어요.윤 약사 : 감기약을 저녁 몇 시에 드셨어요?시민 : 밤 10시에 먹었는데 2시간 정도 자고 나서 1시쯤에 일어나 새벽까지 한숨도 못 잤어요. 감기약이 이렇게 독한지 몰랐네요. 종합 감기약은 약국에서 흔하게 구입할 수 있는 일반 약입니다. 하지만 너무나 쉽게 구입해서 쉽게 복용하고 그런데 부작용이 흔하게 일어나는 약이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살면서 감기 증세가 어떤 건지 많이 경험해 보기도 하고 시민들이 가장 자신 있게 알고 있는 질병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윤 약사의 약이 되는 약 이야기
윤선희
2022.05.30 1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