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1,881건) 제목보기제목+내용
[교육/청소년] 14살의 끝을 달리는 여행 ③
아침이 됐다. 아니... 아침이 된건가? 모르겠다. 핸드폰을 보니 학교 갈 시간이다. 아침이군. 이 비행기는 새벽에 출발해 네덜란드 새벽에 도착하기까지 가는 내내 한 번도 해를 보지 못했다. 내가 지금 아침을 구분하지 못하는 이유다. 껌껌한 곳에 불만
서이   2020-02-28
[교육/청소년] 14살의 끝을 달리는 여행 ②
드디어 여행 당일 날이 되었다. 사실 새벽 비행기라 정확히 말하면 전날이지만 말이다. 그리고 나는 지금 열이 펄펄 끓는 목감기에 걸렸다. 하... 왜 하필 여행 날 아픈거지? 기가 막힌다. 아침엔 기어서 학교에 갔다. 그리고 한 달 동안 빠진다는 걸
서이   2020-02-28
[교육/청소년] 14살의 끝을 달리는 여행 ①
여행을 가기까지 3일이 남았다. 누가 내 시간을 통째로 훔쳐갔나보다. ‘도대체 언제 가는 거야?’ 하다 보면 나처럼 3일 남겨두고 영혼을 미리 그 나라에 보내버리게 된다. 그리고 드디어 내 첫 캐리어에 짐을 싸기 시작했다. 만만하게 생각한 짐 싸기가
서이   2020-02-28
[정치/행정] 더불어민주당 원미을 경선, 설훈 예비후보 낙점
21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경선 1차 29곳의 결과가 빌표되었다. 부천 4개 선거구 중 가장 먼저 원미을 지역구에서 설훈 예비후보가 낙점을 받았다.더불어민주당 원미을 지역은 현역 국회의원인 설훈 예비후보와 서진웅(전 경기도의원), 서헌성(
콩나물신문 편집위원회   2020-02-27
[정치/행정] 고의가 아니라 사고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부천 오정 김만수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부천시민연대의 예비홍보물 표지에 ‘前’ 글자가 빠진 것은 인쇄사고라는 입장문을 보내왔다. 보내온 자료에 따르면 최근 김만수 예비후보가 발송한 예비홍보물 표지에 ‘前부천시장과 前청와대대변인 경력을 표기할
김재성 조합원   2020-02-26
[정치/행정] 민감한 시기 민감한 글자
김만수 (부천 오정) 예비후보의 낙천을 요구하는 부천시민연대회의가 이번에는 김만수 예비후보의 홍보물에 표기된 걍력에 ‘부천시장’. ‘청와대 대변인’이라고 표기함으로써 유권자를 오도하지 말라는 논평을 냈다.부천 오정 선거구는 현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김재성 조합원   2020-02-26
[교육/청소년] 독립
졸업을 앞두고 소감문을 쓰라니 역시 산학교는 졸업할 때까지 졸업이 아닌가보다. 산학교를 졸업하는 것은 나에게 독립과 같은 의미다. 산학교는 지난 9년간 나에게 ‘집’이었기 때문이다. 집을 떠나고 새로운 곳으로 나아가는 과정이 바로 ‘졸업’이라고 생각한
서아영 (산학교 7기 졸업생)   2020-02-19
[생활/사회] 디디통신
부천여성의전화 활동가 디디가 생각하는 아주 간단한 도식.평등 = 민주주의 = 더불어 돌보기 = 이것이 페미니즘.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약칭 성폭력방지법이 만들어진 것은 지금부터 10년 전 2010년 4월경이다. 십 년 전, 정성현
디디 (부천여성의전화 활동가)   2020-02-19
[문화/예술] 화순 운주사, 천불천탑의 비밀
법당도 없고 일주문도 없던 시절, 운주사 골짜기를 지킨 것은 수많은 불상과 석탑이었다. 층층이 일구어놓은 다랑논엔 신비로운 형상의 탑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었고, 골짜기 가장자리 산기슭에는 크고 작은 석불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었다. 농부들은 쟁기질하다
이종헌 조합원   2020-02-19
[생활/사회] 이왕이면 우리 행복하게 살자
도서: 우리 이만 헤어져요 글: 최유나 그림: 김현원 출판사:RHK 전에 어떤 모임에서 진행자가 “여러분들의 소원은 무엇입니까?”하는 질문을 던졌다. 참석한 사람들이 작은 종이에 자신들의 소원을 적고 서로 이야기를 나눠 본다. “로또에 당첨되면 좋겠어
남태일   2020-02-19
[생활/사회] 특고압 문제 해결의 당사자
새해가 두 번 밝았음에도 부천특고압주민대책위(이하 특대위)와 주민들은 마냥 즐겁지만은 않다. 상동의 스쿨존과 주택 밀집 지역을 지나는 특고압 전력구 공사가 부천시와 한전의 지리한 소송으로 치달으며 끝을 알 수 없는 불안한 새해를 맞아야 하기 때문이다.
김재성 조합원   2020-02-04
[문화/예술] 제37회 전국공모 경인미술대전 개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제37회 전국공모 경인미술대전이 새봄과 함께 우리 곁을 찾아온다.한국예총 부천지회가 주최하고 부천시, 부천문화재단, (사)한국예총, (사)한국미술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경인미술대전은 평면, 입체, 서예(캘리그라피 포함), 문인화
이종헌 조합원   2020-01-31
[생활/사회] 부천시민통일문화제 30년 · · · 새로운 평화와 통일의 길
1991년 경희대에서 범민족대회가 열렸다. 부천지역 참가단은 석왕사에서 범민족대회 발대식을 열고 부천지역 평화통일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그리고 이를 계기로 시작된 부천시민통일문화제가 올해로 30주년을 맞았다. 지난 16일 부천시민통일문화제 추진위원회(
한서정 조합원   2020-01-17
[교육/청소년] “책에 나오는 사람들이 나와 가까운 친구들 같아.”
산학교 책읽기 수업산학교 말과글 시간에는 책을 읽습니다. 공교육에서는 온작품읽기, 한 권 읽기 등으로 불린다고 하는데 쪼개진 작품을 읽는 것이 아니라 온전하게 한 권의 책을 읽습니다. 다함께 한권의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으면서 내용을 이해하고 책에
산학교 교사 이진희(징검다리)   2020-01-17
[노동/경제] 누구나 하나쯤 감춰둔 금두꺼비가 있다.
도서: 정신 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 글. 그림:이라하 /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한국 사회를 분석하고 진단하는 글을 보면 ‘한국은 ㅇㅇ사회’라고 분석의 결과를 압축하여 나타내고는 한다. 이런 식의 제목으로 출판된
남태일 조합원 (언덕위광장작은도서관 광장지기)   2020-01-16
[생활/사회] 페미니즘, 차이와 불평등에 대한 쉼 없는 질문
페미니즘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머무름 없이 ‘여성’의 범주에 대한 질문을 해야만 한다. 계속해서 말이다. 여기 내가 좋아하는 문장들이 있다. 자주 이 문장들을 보며, 생활 속에서 이 약속들을 수행하려고 노력한다. 「1. 우리 모두는 여기의 주체이며,
디디 (부천여성의전화 활동가)   2020-01-15
[노동/경제] 노동자가 살기 좋은 나라가 가장 좋은 나라입니다
전국시니어노동조합 부천지역지부(위원장 유병유, 이하 부천시니어노동조합)는 한국노총 소속으로 부천 시니어노동자의 인생 2막을 응원하고 그들의 생존권과 기본권을 보호·대변하며 경제적·사회적 지위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일 없고, 돈 없고, 아프고
김재성 조합원   2020-01-14
[교육/청소년] 겨울엔 놀아야지
동물들도 겨울잠을 자고, 식물들도 잎을 떨구는 겨울,웅크리고 있지 말고 모여서 놀자! 삶과 하나되는 교육을 지향하는 산학교에서 대안학교의 흐름대로 살아보는 계절살이의 마지막 시즌, 의 문을 엽니다. 쑥쑥 크는 봄을 지나, 열정적인 여름을 불태우고, 알
윤영주(산학교학부모, 잠자리)   2020-01-10
[교육/청소년] 졸업을 하고, 새로운 출발을 하는 이들에게
많은 어른들은 여러분을 향해 빨리 가라고 합니다. ​돌아갈 시간이 없고 직진으로 가라고 합니다. ​미래의 행복을 위해 지금은 앞만 보라고 합니다.하지만..... 삶은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때론 멀리 돌아갈 때 길가
나무 조합원   2020-01-10
[생활/사회] 충분히 멋질 줄 알았어
도서: 헛어른 글. 그림: BOTA 출판사: 가나출판사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애써 살아온 2019년을 돌아본다. 개인적으로 쉽지 않은 일 년이었고, 한국 사회도 풍랑이 이는 밤바다 같은 시간을 지금도 보내고 있다. 계획대로 살아지는 인생이 흔하지 않다는
남태일 조합원 (언덕위광장작은도서관 광장지기)   201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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