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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
콩나물신문
197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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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농산물 직거래를 통한 친환경 우리농산물살리기라는 풀뿌리 운동으로 시작한 한국의 생협들은 1990년대 후반,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확산되었습니다. 부천 시민아이쿱생협은 사람과 자연, 소비자와 생산자를 다 함께 살리는 생태운동을 위해 부천시민연합의 부설기관으로 2001년 설립되었습니다. 설립 이후 23년간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단체와 연대하며 협동조합 운동을 펼쳤습니다. GMO완전표시제 캠페인, 광우병 소고기 수입 반대 운동, 첨가물과 농약으로부터 안전한 식품 등 대안 물품을 통한 조합원 운동을 활발히 펼쳐
생활/사회
최혜연
2024.02.17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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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부천시민사회단체 신년하례회’가 지난 23일(화) 저녁 6시 30분, 부천상공회의소 강당(4층)에서 개최됐다. 부천시민사회단체 신년하례회 준비모임이 주최하고, (사)강희대부천시민상이 후원한 이번 신년하례회에는 부천지역 25개 시민단체, 13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저녁 식사를 시작으로 공연, 축사, 단체별 참가자 소개 및 키워드 발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의 사회는 원건형 소비자기후행동 캠페이너가 맡았으며, 조용익 부천시장,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 김상희 부천병 국회의원, 김경협 부천갑 국
생활/사회
콩나물신문 편집위원회
2024.01.2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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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신문 1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10년 전 담쟁이에서 콩나물신문과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벌써 10년이라니 요즘은 강산이 1년에 한 번씩 바뀐다고 하는데요. 많은 부분들이 바뀐 것 같습니다. 제 나이 앞자리 숫자도 바뀌었네요. 부천에서 만난 인연들을 헤아려 본다면 그 숫자도 늘었습니다. 콩나물 시루 그림을 그려서 감사패 작업을 하기도 하고, 편집회의를 할 때 멀뚱 앉아있었던 기억도 떠오릅니다. 부천 출신이 아닌 제가 부천에서 활동하면서 콩나물신문을 통해 만난 인연들이 엄청 소중한 분들입니다. 협동조합이라는 것에 대해서 잘 알지도
생활/사회
콩나물신문 편집위원회
2023.12.1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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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신문협동조합 창립 10주년을 조합원과 80만 시민들과 함께 우리 모두 축하합니다.그동안 콩나물신문은 부천지역 시민들이 울리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며, 좌우에 치우치지 않으면서 시민들과의 소통 창구의 역할을 톡톡히 해왔습니다.창립 10주년은 어느 한 사람의 수고와 애씀의 결과가 아니라 조합원 모두의 애정과 땀과 수고의 결과이기에 더욱더 소중합니다. 때로는 갈등도 겪고 비난도 받았지만, 이것이 더욱 단단한 콩나물신문을 만들었던 것이라 생각합니다.어떤 이는 사무실에서 편집을 하고 어떤 이는 행정을 돕고 어떤 이는 배포를 하
생활/사회
콩나물신문 편집위원회
2023.12.1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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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신문협동조합 창립 10주년과 종이신문 200호 발행을 축하합니다. 2013년에 이웃 목소리를 담는 친근한 지역신문을 만들자고 많은 분이 뜻을 모았습니다. 대부분 신문과는 거리가 먼 분들이었습니다. 그때는 협동조합기본법이 발효된 지 얼마 안 된 때였는데, 모든 사람이 신문사 주인이 되어야 한다는 우리 뜻과 맞아서 협동조합신문사로 출발하자고 암묵적으로 동의하였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존 신문사 설립 과정과 많이 달랐지요. 공개강좌를 열어, 잘 나가는 신문사와 망한 신문사 관계자를 초빙하며 그 차이점을 확인했습니다. 다른 지역 협동
생활/사회
콩나물신문 편집위원회
2023.12.11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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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정) 국회의원 서영석입니다.콩나물신문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향해 걸어온 여정이 어느덧 10주년을 지나고 있습니다. 그간 콩나물신문 협동조합 조합원 여러분이 쏟아주신 열정에 마음속 깊이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시루 안의 콩나물은 같은 듯 다르고, 다른 듯하면서도 참 닮아있습니다.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자라나는 모습은 언뜻 하나로 연결되어 의지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우리 사회도 그러합니다. 잘난 사람도 삶이 버거운 사람도 각자의 사정에 따라 제각기 다른 삶
생활/사회
콩나물신문 편집위원회
2023.12.0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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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신문협동조합 창립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부천 시민의 숨은 이야기부터, 사람 사는 세상을 드러내는 데 함께해 온 따뜻한 공동체 ‘콩나물신문협동조합의 창립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또한, 지난 10년간 콩나물신문의 성장은 부천시민의 공동체의식 강화는 물론 정치, 인권과 환경, 복지에 이르기까지 지역의 파수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그간 이종헌 이사장님을 비롯한 조합원 여러분들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드립니다.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콩나물신문이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그룹들의 활동상을 공유하여
생활/사회
콩나물신문 편집위원회
2023.12.0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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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콩나물신문조합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을) 국회의원 설 훈입니다. 「콩나물신문협동조합」의 창립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콩나물신문은 다양한 직업을 지닌 조합원들이 모여 만든 부천시 최초의 언론협동조합입니다. 그동안 조합원 여러분의 노고와 애정으로 콩나물신문은 지역사회에서 아낌없는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별한 기념일에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쁩니다.무엇보다 「콩나물신문협동조합」은 지역의 화합과 단결을 공고히 하는 지역 소식지라는 의미가 큽니다. 지난 10년간 콩나물신문은 부천시민의 다양
생활/사회
콩나물신문 편집위원회
2023.12.06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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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신문 독자 여러분, 조합원 여러분,콩나물신문의 창립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이청득심(以聽得心), 귀 기울여 경청하는 일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최고의 지혜라는 논어의 가르침처럼 시민의 품으로 파고들어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그 목소리를 소복이 담아내 주시는 콩나물신문이 앞으로도 더욱 사랑받고 신뢰받는 정론지로 거듭 발전하시길 기원합니다.콩나물신문은 평범한 이웃들의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담아내는 「장터 같은 언론」, 기존 언론과 차별화된 논조를 유지하는 「우직한 언론」, 편들기 없는 「열린 언론」 그리고 「현재진행형」 언론
생활/사회
콩나물신문 편집위원회
2023.12.0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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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성원과 사랑으로 쑥쑥 성장해온 콩나물신문협동조합의 창립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콩나물신문은 지난 10년간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부터 큰 사건에 이르기까지, 무엇하나 소홀히 하지 않는 마음과 정성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기록하며 지역에서의 기반을 탄탄히 다져왔습니다. 특히, 다른 매체에서는 보기 어려운 이웃의 삶과 이야기를 오롯이 담아내고 나눠주신 콩나물신문 조합원 여러분이 있었기에 콩나물신문이 오랜 시간 이어져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아울러, 콩나물신문 200호 발간도 축하드
생활/사회
콩나물신문 편집위원회
2023.12.04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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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공공병원설립 시민추진위원회(이하 공공병원 추진위)는 2023년 10월 10일부터 2024년 1월 9일까지 ⌜부천시 공공의료원 설립 및 운영 조례안⌟ 청구인 서명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서명 개시 두 달여를 맞은 12월 4일 현재 4천여 명이 서명에 참여할 정도로 이번 ⌜부천시 공공의료원 설립 및 운영 조례안⌟에 관한 시민들의 반응은 뜨겁다. 부천시는 여러 개의 종합병원을 보유하고 있어 민간 보건의료 시설이 충분함에도, 코로나19와 같은 대규모 감염병 상황에서 지역 내 감염병 치료를 책임질 공공병원이 없어 시민이 체감
생활/사회
콩나물신문 편집위원회
2023.12.04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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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깨어있는 의식으로 부천 지역 언론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 오신 「콩나물신문」의 창간 10주년을 진심을 담아 축하합니다. 부천의 시 승격 50주년과 함께 맞이하는 창간 10주년이기에 의미가 더 깊게 다가옵니다.늘 포근한 심성으로 부천시민의 마음을 전해주고 계신 이종헌 이사장님과 편집위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중의 마음을 표합니다.콩나물신문은 시민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데에 한결같은 노력을 쏟는 따뜻한 매체입니다. 다양한 주제를 다룬 문인의 절륜한 필력을 감상할 수 있는 문학 언론이기도 합니다.지난 201
생활/사회
콩나물신문 편집위원회
2023.12.0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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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지역 최초의 협동조합 창간 10주년을 축하드립니다.부천지역은 종이신문의 위기입니다. 지역 신문의 양대 지주였던 부천시민신문이 경영위기로 오래전 폐간했고 그나마 명맥을 유지하는 신문이 있다면 부천신문이 있습니다. 나머지 몇 곳의 신문이 발행 중이지만 주간신문이 아닌 격주간 혹은 필요에 따라 발행되는 게 현실입니다. 물론 아예 신문을 내지 않고 인터넷만 운영하는 곳도 있지요.는 부천지역에서 사업자등록을 낸 지역 최초의 인터넷 신문입니다. 창간 23주년(22년이지만 전신인 부천닷컴을 포함)째입니다. 한때 저를 포함해 3명의
생활/사회
콩나물신문 편집위원회
2023.11.2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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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신문이 창간 10주년이란다. 창간 준비에서 실제 운영까지 6년 이상을 몸담았던 콩나물신문에 대한 나만의 축하이고, 회상이다. 창간 10년, 그때나 지금이나 콩나물신문의 고민은 여전한 거 같다. 조합창립일 함께 사진을 찍은 중학생 딸내미가 벌써 3년 차 어린이집 선생이 되었을 만큼의 시간이 흘렀다.어려서 큰댁에 가면 건넌방 한 귀퉁이에 검은 보자기를 뒤집어쓰고 쳇다리 위에 앉아 있는 항아리 시루가 있었다. 쳇다리 아래 물받이 통에는 바가지가 둥둥 떠 있고 호기심에 물을 떠 시루에 부으면 이내 물은 흘러내린다. 퍼부으면 퍼부은 대
생활/사회
콩나물신문 편집위원회
2023.11.2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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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신문협동조합 창립 10주년 기념 후원의 밤』 행사가 지난 25일(토),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부천시청 지하 1층 에서 250여 명의 하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김민정 조합원(정의당 경기도당위원장 직무대행)의 사회로 진행된 1부 10주년 기념식에서 이종헌 콩나물신문협동조합 이사장은 “콩나물신문의 오늘이 있기까지 조합의 창립과 운영, 신문 제작, 구독과 후원에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또한 『더 피플』이 출간되기까지 기꺼이 인터뷰에 응해주신 68분과 오늘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
생활/사회
콩나물신문 편집위원회
2023.11.2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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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낮은 사람들이 가장 높은 사람에게 주는 상’이라는 찬사와 함께 부천을 대표하는 시민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콩나물시민상」의 제2회 수상자가 결정됐다. 콩나물신문사는 지난 13일(월) 사고(社告)를 통해 제2회 콩나물시민상 수상자로 인권 부문에 남태일 언덕위광장 작은도서관 관장, 복지 부문에 허혜영 경기장애인부모연대 부천지부 회장, 환경 부문에 산제로협동조합(대표 이하경)이 각각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남태일 수상자는 지난 2015년 1월, 역곡 남부 지역에 언덕위광장 작은도서관을 개관한 이후 다양한 강좌(회복적 정의, 청소년
생활/사회
이종헌 조합원
2023.11.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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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민연합이 제1,621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를 진행합니다. 부천시민연합은 18년째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는 과거사의 문제, 민족의 문제만으로 협소하게 다뤄져서는 안 됩니다. 현재의 역사이고 인권과 평화의 문제로써 현재 해결해야 할 시대적 과제입니다.국제적으로 러시아 - 우크라이나,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전쟁을 비롯해 국지전과 내전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고 그 피해는 힘없는 여성과 아동들이 고스란히 당하고 있으며 평생을 고통 속에서 살아가야 합니다.일본군 '위안부'로 피해당사자분들
생활/사회
콩나물신문 편집위원회
2023.11.0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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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문제연구소 부천지부는 10월 28일(토),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경기도 안성과 화성으로 역사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역사 답사는 으로 추진되었으며, 지난 8월 26일 1회에는 부천과 김포를, 9월 23일 2회에는 서울 여운형 선생 묘소와 근현대기념관 및 고양 행주산성을 다녀왔습니다. 세 차례의 역사 답사가 진행되는 동안 답사단은 각 지역의 항일 독립운동에 관한 내용을 미리 공부함으로써 사전지식과 이해를 높였으며, 현장답사에서는 해설사를 초빙하여 참가자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내
생활/사회
박종선
2023.10.3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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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2023년 고리우리축제가 오는 10월 28일 고리울 동굴시장(경기 부천시 고리울로64번길 27)에서 개최된다.고강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진행하는 ‘2023년 고리우리축제’는 축제 기획 단계부터 지역 상인·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가는 주민주도형 축제이다.이번 축제에는 지역동아리 자선공연, 만화영화 상영, 추억의 놀이, 길거리 노래방, 벼룩시장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 또 개발 도시락을 판매하는 등 다양한 먹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다.김학수 주민상인협의체 위원장은 “우리 상권 경제 활성화를 위
생활/사회
콩나물신문 편집위원회
2023.10.1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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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 경술국치 전후로 많은 일본인들이 식민지 조선으로 넘어옵니다. 조선을 지배하기 위해 들어온 관료, 군인, 경찰들 뿐만아니라 농업, 상업, 광업, 금융 등 다방면의 사람들이 왔습니다. 말 그대로 식민지 조선 경제를 수탈하고 이 땅을 식량 생산 기지로 만들기 위해 온 것입니다. 일본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생활을 하거나 성공 기회를 잡지 못한 사람들에게 조선은 기회의 땅이 되었습니다. 부천에도 많은 일본인들이 들어왔는데 그 중 부천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한 일본인 중 한명이 바로 신부정웅입니다. 신부정웅의 이야기를 그의 직업과
생활/사회
박종선
2023.10.16 1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