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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
콩나물신문
197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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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부천점(점장 김태형)이 부천시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고 유네스코문학창의도시 가입 6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기획한 부천시 작가 시화 작품전이 서점을 찾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교보문고 부천점(부천역사쇼핑몰 7층)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시화 작품전은 「교보문고 ‘詩心’으로 물들다」라는 제목으로 이가은, 박희주, 홍명근, 최숙미, 임숙희, 박영녀, 김정현, 현해당 등 부천지역에서 활동하는 중견 작가 8인의 시화 작품을 전시 중이며, 남쪽 출입구가 정비되는 대로 10인의 작품을 추가로 배치해 모두 18
예술, 공연, 전시
콩나물신문 편집위원회
2023.02.13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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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공간아트포럼리 (대표 이훈희)는 2022년 10월 22일부터 11월 19일까지 2021년 세포를 다시 조직하라 ‘원기둥과 원뿔’ 공모 선정 작가인 최상희의 《팔 수 있는 유산》을 개최한다.《팔 수 있는 유산》은 최상희의 신작 4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작가는 기존에 탐구해온 원기둥과 원뿔의 형태를 비롯하여 기본적인 조형적 요소를 통해 사회에 통용되는 자본에 대해 탐구한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영상, 설치 작업을 통해 ‘돈’이라는 동일한 목적을 향한 여러 관점에 대해 예리한 시선으로 세밀하게 파고 드는가 하면, 일상에서 쉽게 볼
예술, 공연, 전시
콩나물신문 편집위원회
2022.10.2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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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여성문학회가 창립 29주년 기념 시화전을 개최한다. ‘모아 모아 두 손에 마음 가득’이라는 테마로 8월 31일(수)부터 9월 6일(화)까지 송내어울마당 아리솔 갤러리 별관에서 열리는 이번 시화전에는 박미현, 박선희, 박영녀, 서금숙, 오말숙, 윤석금, 이경화, 정령, 전해미, 최숙미, 차경녀 등 모두 11명의 시인이 참여한다. 부천여성문학회의 역사는 깊다. 해마다 동인지를 낸 것도 어느덧 28권이나 된다. 회원들은 매달 한 번씩 모여 자작시 합평회를 하기도 하고, 초청 강연회를 열기도 한다. 봄·가을에는 문학기행을 통해 시심을
예술, 공연, 전시
이종헌 조합원
2022.08.3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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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없는 화가로 널리 알려진 선무가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뚫고 나와 마침내 스물네 번째 개인전을 연다. 독일, 프랑스, 영국, 미국 등 해외에서 더 유명한 선무는 남북 분단을 소재로 이산의 아픔과 그리움, 그리고 평화와 공존의 소망을 화폭에 담는 탈북민 출신 화가다.북한에서 화가로 활동하다가 다시 남한의 화가가 된 그의 사연은 애절하다. 선무는 1970년대 초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에서 태어나 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인민군대에 갔다가 미술대학에 입학했다. 90년대 말 가난과 배고픔을 못 이겨 두만강을 건넜다. 중국에서는 담뱃잎을
예술, 공연, 전시
이종헌 조합원
2022.06.24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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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에서 융복합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아트를 볼 수 있다.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환)은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부천아트벙커B39에서 ‘비욘드 더 플레인’(beyond the plane : 면, 경계를 넘어서)을 주제로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이번 미디어아트는 지난 2월부터 5주간 진행한 ‘아나모픽’(anamorphic) 교육의 결과물을 시연하는 자리로,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웨이이’(WAYY, 이승윤·엄태윤 작가)가 강사로 참여했다. ‘아나모픽’은 최근 재조명 중인 실감형 미디어 기법으로 거대한 미디어파사드(media-
예술, 공연, 전시
콩나물신문 편집위원회
2022.03.1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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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한글 전성시대다. 전통 한문 서예에 밀려 오랫동안 변방에 머물러 있던 한글 서예가 캘리그라피라는 신생 예술 장르의 등장으로 날개를 달았다. 각종 한글 글씨체가 날이 다르게 쏟아져 나오고 먹과 화선지라는 전통적 재료를 벗어나 다양한 천과 염료를 이용한 작품들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전통문인화의 화제(畫題)도 엄숙한 한문 서체를 벗어나 자유분방한 캘리가 신속하게 그 영역을 잠식해가고 있다. 역사상 한글 서체가 이토록 아름답고 풍성했던 적이 있었던가? 그러나 한글 전성시대는 이제 시작일 뿐이다. 한국캘리그라피창작협회
예술, 공연, 전시
콩나물신문 편집위원회
2021.10.15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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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래 동화에 보면 ‘우렁각시’ 이야기가 있지요.옛날 한 마을에 착하고 성실한 총각이 있었어요. 어느 날 혼자 사는 총각이 열심히 일하고 오면 정성 가득한 밥상이 차려져 있고, 정갈하게 청소며 빨래가 되어 있는 겁니다. 도무지 누가 하는지 알 수 없는 일이지요. 몰래 숨어 살펴보니 항아리에 있던 우렁이가 고운 여인으로 변하여 집안일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총각은 깜짝 놀랐지요. 맞습니다. 우리 일상의 필수품도 하늘에서 뚝 떨어지지 않습니다. 누군가의 수고와 애씀이 있지요. 우리는 마땅히 그 노동에 대한 대가를 정당하게 지불해야 합니다.
예술, 공연, 전시
콩나물신문 편집위원회
2021.09.07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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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조직위원장 정지영/집행위원장 신철/ 후원회장 신경학)가 지난 7월 18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7월 8일 고 이춘연 대표의 유작의 하나인 ‘여고괴담’을 소재로 BIFAN이 처음으로 선보인 특별한 형식의 개막식과 대만 구파도 감독의 월드 프리미어 상영으로 문을 연 제25회 BIFAN은 지난해에 이어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영화제로 관객 접점을 다각화하면서 ‘안전 개최’에 역점을 뒀다. 다행히 11일간의 개최 기간 동안 감염 확산 사례는 나오지 않았다.
예술, 공연, 전시
콩나물신문 편집위원회
2021.08.1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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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공간 아트포럼리 (디렉터 이훈희)는 2021년 05월 21일부터 06월 19일까지 객체지향 프로젝트 전시를 개최한다.대안공간 아트포럼리에서는 항상 주체로 규정되었던 인간을 중심으로 하는 사고를 벗어나 “객체지향”이란 담론을 토대로, 객체들의 네트워크를 확충하고 공생의 원리를 지표화 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아트포럼리는 작년 여름 객체지향 개념으로 해석될 수 있는 4명의 작가들 (이지민, 이송, 김태덕, 전승일)의 작품을 발굴하였고 올해 이들의 작품을 차례대로 선보이고
예술, 공연, 전시
콩나물신문 편집위원회
2021.05.21 1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