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부천 제1회 전국시낭송대회 개최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부천에서 전국 규모의 시낭송대회가 열린다.

복사골시낭송예술협회가 주최하고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시낭송운영위원회와 부천문인협회가 주관하는 제1회 전국시낭송대회는 최근 들어 새로운 공연 예술 장르로 떠오르고 있는 시낭송의 진수를 시민들에게 보여주고, 나아가 부천 문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1차 예선을 통과한 30명의 본선 진출자가 한자리에 모여 경연을 펼칠 이번 대회의 우승자에게는 1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시 낭송가 인증서가 수여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본선진출자의 경우 자유시 1편과 운영위원회에서 지정한 부천 문인의 시 1편을 반드시 낭송해야 한다는 점에서 여타 대회와 차이가 있다.

  '시낭송은 시()를 단순하게 읽는 낭독이 아니라, 낭송가의 독창적인 해석과 분위기 있는 목소리, 배경 음악, 적절한 퍼포먼스가 결합되어 이루어지는 종합예술이다. 종이책을 읽거나 낭독을 통해 만나는 것보다 훨씬 더 큰 호소력을 지닌다는 점에서 최근 침체 일로에 있는 시()의 부흥을 가져다 줄 새로운 장르로 인식되고 있다. 오는 1016(), 부천시민회관 소강당에서 개최될 <2020년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부천 제1회 전국 시낭송대회>가 기다려지는 이유다. 자세한 대회 요강은 다음 블로그 복사골시낭송예술협회(http://blog.daum.net/lyh5190/6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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