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집, 건강한 집 만들기!”

 

 

생활안전 시리즈로 그동안 각종 화재 재난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이 번호에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유해 물질을 알아보겠습니다. 정말 내 집보다 좋고, 편안한 곳이 없지요! 하지만 내 집에 원하지 않은 유해 물질들이 살고 있다면? 과연 내 몸이 편안하고, 건강하게 쉴 수 있을까요? 그래서 오늘은 심각한 환경 유해 물질을 찾아내 안전 여부를 같이 연구하여 봅시다.

● 페인트의 납, 포름알데히드( 메탄알) 등

현관 출입문, 방문. 각종 가구. 베란다 철재에 페인트 납, 포름알데히드 유해 물질이 검출되는 곳입니다, 신축 아파트 등에는 너무 심하여 몸에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신발장에 살충제나 방향제를 뿌리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살충제가 몸에 들어가면 지방세포에 저장되니 사용을 자제하여야 합니다

하루 20~30분 정도는 현관문을 열어놓고 환기를 시키거나 가능하다면 천연 방향제와 벌레를 쫓는 아로마 향초를 피워서 자연적으로 벌레 진입을 막는 것이 좋습니다.

● 벽지에는 유연제인 프탈산에스테르

거실에 벽지! 벽지는 특히 염화비닐 벽지에는 유연제인 프탈산에스테르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물질은 생식독성이 우려되는 물질로 오랜 시간 동안 계속 휘발하며 우리 집 실내공기를 오염시킬 수 있는 주범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벽에서 나오는 유해 물질을 막기 위해서는 참숯, 쑥, 녹차를 첨가한 천연 벽지나 천연 한지를 벽지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텔레비전 등 가전제품의 전자파

가전제품으로 컴퓨터, TV, 핸드폰, 에어컨 전자레인지 등에서 유해 전자파 발생하며 전자모기향의 피레스로이드계 살충제가 비교적 안전하다고는 하더라도 대량으로 들이마시게 되면 신경계통과 면역계통에 유해를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 침대 매트리스와 베개에 진드기

침대 메트리스 베개에 집먼지진드기가 가득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차단 커버로 감싸고 이불은 순면 소재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이불과 베게는 할 수 있을 때마다 바깥에서 털어주시고, 햇볕에 잠깐 쐬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소파의 가죽 소재는 포름알데히드(메탄알)를 포함한 유해 물질을 유발하므로 산세비에리아 같은 식물, 숲 등을 소파 옆에 두어 중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 휘발성 유해 물질

 드라이 클리닝한 옷! 드라이클리닝에 사용하는 약품은 휘발성 유기화합물입니다. 드라이 클리닝한 의류는 세탁소에서 받자마자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1시간 정도 두었다가 실내에 보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드라이클리닝 할 때 위에 씌워주는 비닐도 바로 벗기는 것이 좋습니다.

● 염화비닐 랩

-염화비닐 랩은 유방암세포를 증식하는 물질이 녹아 나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염소계의 랩을 불에 태우면 '독'이라 불리는 다이옥신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왕이면 이중의 무첨가 폴리에틸렌 제의 랩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가공 냄비와 프라이팬

테플론으로도 불리는 불소수지 가공 냄비와 프라이팬은 표면이 매끄러워서 조리할 때 들러붙지 않고 씻을 때도 잘 닦여 많이 사용되고 있는 제품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가열 온도에서 냄비의 코팅이 유해한 가스나 입자를 배출해 목의 통증이나 열, 한기, 기침 등의 증세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사실 조금은 불편하지만, 표면이 가공되지 않는 스테인 체스나 청 조리기구들을 사용하시는 것이 몸에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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