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천이주민지원센터(손인환 센터장)와 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영주 이사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부천 지역 이주민의 건강을 위한 활동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사)부천이주민지원센터의 손인환센터장은 ”외국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소를 설치하여 활동해 왔는데, 코로나로 인해서 공동체 활동이 중단되어 있고, 무료 진료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마침 부천의료복지회적협동조합의 부천시민의원이 외국인 주민들을 위해 일해주겠다고 하니 반갑다. 잘 진행이 되어서 부천외국인 주민들이 건강에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첫 협력사업으로 오는 10월 4일에는 (사)부천이주민지원센터가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독감 백신을 부천시민의원 의료인이 도와 이주민 100여명에게 접종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건강보험증이 없는 이주민들도 아플 때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진료 환경을 만들게 될 예정이다.

부천시민의원의 송홍석 원장은 ”부천시민의원은 부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그분들의 건강과 삶이 더 나아지게 할 수 있을까 항상 고민하고 실천한다. 이주민들이 가장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이웃이라고 생각한다. 부천이주민센터와 부천의료협동조합이 어려운 이웃 돌보는 사업을 많이 해나갔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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