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새마을회 10월13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 시행을 홍보하고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

부천시새마을회(회장 조우형)은 10월13일(화) 오전 8시부터 부천시청 앞 길주로변 4개소에서 새마을지도자 및 새마을교통봉사대원 40여명과 함께 “범시민 마스크쓰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부천시는 대형 쇼핑몰, 학원, 공연장 등 다중이용시설이 밀집된 지역으로, 언제라도 코로나19감염 재확산의 우려가 잠재되어 있는 만큼, 시민 개개인이 방역의 주체라는 인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이날 새마을지도자들은 출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꼭 착용해주세요” 라고 말하고, 마스크와 손소독용 물티슈를 나눠주었다. “나 하나 쯤이야” 하는 생각보다는 시민모두 함께 마스크착용을 생활화해야만 감염우려를 사전에 차단하고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음을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동참을 호소했다.

부천시새마을회는 올해 초 코로나19감염이 발생할 때부터 현재까지 지역의 곳곳을 소독하는 등 방역에 앞장서 왔고, 추석 명절에도 모임을 자제하고 마스크착용 손씻기를 실천하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코로나극복 캠페인”을 펼치는 등 시민들이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해왔다.

이날 캠페인에 앞서 편상기 새마을지도자부천시협의회장은 “범시민 마스크쓰기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감염 확산차단을 막고, 마스크착용 생활화에 시민 모두 함께 하도록 독려하자”고 말했다.

김명옥 부천시새마을부녀회장은 “아침 일찍부터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 부지런히 나오신 새마을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오늘 활동을 통해 부천시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힘을 보태주시길 부탁드린다.”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차숙 새마을교통봉사대장은 “마스크 착용생활화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교통봉사대도 힘을 보태겠다. 오늘 열심히 캠페인에 임하자.”고 말했다.

10월13일부터는 강화된 거리두기1단계(1.5단계)실시로 마스크착용 의무화 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이를 알리기 위해 이날부터 일주일간 심곡동, 소사본동, 오정동지역 등 부천시 곳곳에서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오후 2시경 부천로90번길 원미시장에서 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나눠주며 마스크착용 생활화 캠페인을 펼쳐 릴레이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부천시새마을지도자들은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강화된 거리두기 1단계 방역수칙을 알리고, 부천시민 모두 마스크 착용 생활화에 동참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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