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새마을회(회장 조우형)는 2020년 11월5일(목) 오전11시에 부천의 명소인 도당산 벚꽃동산에서 새마을지도자 20여 명과 함께 생명을 살리는 왕벚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 나무심기는 초봄에 주로 하지만, 아열대기후로 바뀌는 대한민국의 기후에서는 오히려 겨울을 앞둔 가을에 심는 것이 나무들이 몸살을 덜하게 하고 바뀐 토양에 잘 적응시키는 하나의 방법이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 조우형 부천시새마을회장은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따뜻한 봄이 되어 찬란한 벚꽃을 피워내는 벚나무처럼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는 새마을식구들이 되시길 바란다.”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편상기 새마을지도자부천시협의회장은 “시민들의 휴식처이자 부천의 대표 명소인 도당산에 오늘 심은 벚나무가 건강하게 자라도록 새마을가족들이 살뜰히 챙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명옥 부천시새마을부녀회장은 “작년에 심은 벚나무가 잘 자라서 뿌듯하다.”고 말하고 “환절기에 새마을가족들 모두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부천시새마을회는 이날 심은 벚나무가 잘 생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물주기, 잡풀제거, 거름주기 등 벚꽃동산 가꾸기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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