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부천나눔지역자활센터는 백조크리닝개소식을 실시하고 본격 가동한다고 7일 밝혔다.

백조크리닝은 부천나눔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 징검다리사업단에서 운영하는 281규모의 공장형 세탁소로, 부천시 자활기금과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중앙자산키움펀드를 지원 받아 사업장을 구성하고 근로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의 기반을 마련했다.

백조크리닝은 친환경 세제를 사용하여 자연과 사람이 건강한 세탁사업을 추구하고 있으며 단체복 및 일반가정의 세탁물을 수거하여 세탁 후 배송하는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월~토요일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까지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부천나눔지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 활성화는 물론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자활참여주민의 든든한 징검다리로 굳건히 자리매김해주시길 바란다백조크리닝이 서로 협력하여 함께 성장하길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박동옥 부천나눔지역자활센터장은 백조크리닝은 자활참여자들이 기술을 배우고 익혀서 전문가로 거듭나는 삶의 현장이 될 것이라며 안정된 일터, 행복한 일터로 성장하여 프랜차이즈형 세탁사업으로 확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천시에는 저소득층의 자활을 지원하기 위한 3개의 지역자활센터가 있으며, 자활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지역자활센터 또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주민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세탁과 관련된 사항은 백조크리닝(032-323-994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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