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숙미 작가(콩나물신문협동조합 조합원, 부천문인협회 부회장)가 수필집 까치울역입니다(해드림출판사)로 제17회 원종린 수필문학상 작품상을 수상했다.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우리 수필 문학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크다라는 심사평이 말해주듯 최숙미 작가는 그동안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들을 맛깔스러운 언어로 풀어내는 주옥같은 작품들로 문단의 주목을 받아왔다.

경남 고성 출생으로 2010년 계간 <에세이문예>로 등단한 최숙미 작가는 국제펜클럽한국본부, 한국문인협회, 부천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한국본격수필가협회 중부지회장을 맡고 있다. 수필가뿐만 아니라 소설가로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해 오는 10월에 첫 소설집 데이지꽃 면사포(도화출판사) 출간을 앞두고 있다.

한편 원종린 문학상은 수필가 원종린 선생(元鍾麟, 1923~2011)의 순정한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5년 제정되었으며 올해로 17회를 맞는 수필문학계의 권위 있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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