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무역 도시 부천을 알리고 공정무역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2회 부천시민 공정무역 공모전’ 심사 결과가 발표됐다. 부천관내 작은도서관과 연계하여 공정무역 인식확산을 위한 거점 마련을 목표로 한 이번 공모전에는 그림 3점, 독후감 10점, 슬로건 4점, 영상 9점, 4행시 40점, 카드뉴스&웹자보 176점 등 총 242점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시상식은 정의, 평등, 평화상의 경우 오는 11월. 3일(수) 오후 3시 부천공정무역 포트나잇 행사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참가상은 개별 연락후 우편으로 발송하고 단체 및 학교는 해당 기관으로 일괄 배송한다.

이번 공모전의 심사를 맡은 부천공정무역협의회 운영위원회의 심사평은 다음과 같다.

“<공정무역 도시 부천에서 공정함을 읽고, 쓰고, 그리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된 3작품은 구성 및 내용, 전달력이 우수하며 공정무역 도시 부천을 알리고 확산하는데 소중한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한 감염병 단계가 높아짐에 따라 도서관 이용 및 시민 접촉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공정무역 인식확산을 위한 노력으로 공정무역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높았던 점은 이번 공모전의 커다란 성과입니다. 특히 사회교과와 연계하여 공정무역을 학습하고 이해한 내용을 바탕으로 공정무역 슬로건, 카드뉴스, 영상 176점을 출품한 부인중학교 김민주 선생님과 같은 분의 열정이 공정무역 공모전에 빛을 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