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이 빛나는 순간

2014년부터 지역의 청년들과 노동을 주제로 영화를 함께 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으로 시작한 부천노동영화제가 어느덧 8회차가 되었다. 부천노동영화제는 부천시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의 여러 단체들이 모여 노동을 주제로 노동에 대한 편협한 이미지를 깨고 다양한 이야기를 담기 위해 영화 상영 및 강연, 문화공연, 토론회 등을 함께 개최하는 찾아가는 영화제로, 올해는 노동이 빛나는 순간이라는 주제로 부천의 곳곳에서 노동의 소중함에 관해 이야기 한다. 노동은 사회를 살고 있는 우리의 일상이며, 우리의 삶에서 떼어 놓을 수 없다. 그러나 노동의 가치가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우리 사회에서 이번 행사는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노동을 둘러싼 다양한 시각을 나누고, 노동의 일상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1. 기간 : 2021112() ~ 1113() 12일기간

2. 개최장소 : 부천지역 문화공간 및 온라인

3. 참여 단체 및 기관

- 주관사업자 : 부천시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 참여사업자 : 부천문화재단 시민미디어센터

- 참여 기관 : 평화와 자치를 열어가는 부천연대, 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 총학생회, 천주교 인천교구 부천노동사목, 마을협동조합 소란, 부천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민주노총 부천시흥김포지부, 평화미래플랫폼 파란, 마을문화공간 뜰작, 부천시노동복지회관, 부천시여성회관, 노동인(청소년 노동인권의 날 기획 모임) 부천시청소년법률지원센터, 부천시시민미디어센터, 소셜벤처 비슷

 

4. 상영작 안내

112일부터 시작하는 제8회 부천노동영화제는 총 12편의 영화가 14회에 걸쳐 상영된다. 위드코로나와 더불어 각각의 공간에서 소규모이지만 대부분의 작품이 대면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2일 화요일, 가톨릭대총학생회와 부천연대에서만 온라인 상영을 준비하고 있지만 방역 상황에 따라 오프라인으로 변경될 수도 있다.

 

 

 
재배포를 환영합니다. 사진 및 글에 대한 저작권은 해당 저자에게 문의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