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의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의 거리는 가깝게

꼽사리영화제 시민운영위원회(위원장: 이승훈) 및 신중동 약대 마을자치회(위원장: 천종수) 8개 기관단체 등이 공동 주관하고, 경기도교육청, 경기마을 교육공동체 등이 주최하는 약대마을“2021년 제9회 꼽사리 영화제가 지난 1113일 약댓말 역사문공간 세대공감에서 개최되었다.

2021년도 영화제는 몸의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의 거리는 가깝게라는 주제로 마을 주민들이 직접 기획, 제작, 출연한 8편의 영화를 상영하였다. 이날 행사는 권운희 신중동장 및 김천수 신중동 주민자치회장 등 개막 축사를 오프닝으로 시작하였고, 약대마을의 유래와 변천사를 전시하는약댓말 역사문화공간 세대공감개소식과 민요, 칼림바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렸다.

한편, 2013년부터 시작된 꼽사리 영화제는 마을 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마을축제이다. 그간 60여개의 공연 및 70여 편의 영화가 제작상영되었고 약대마을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 날 영화제에 참석한 신중동 약대 마을자치회 위원장(천종수: 약대꼽사리영화제 운영위 명예위원장)꼽사리 영화제가 지역사회와 연대하여 발전하는 마을축제의 전통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코로나로 위축된 주민들이 영화제를 통해 모두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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