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 메시지

부천의 미래를 열어온 콩나물신문협동조합 창립 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역신문의 환경이 어려운 시기인데도 이종헌 이사장님과 임직원 그리고 조합원들의 노력으로 지역 언론문화의 새 지평을 개척한 능력과 비전은 모범이 될 만합니다.

그동안 정론 직필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건강한 언론사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지역신문의 역할과 사명에 충실함은 물론 인권·생명·여성·환경·복지 그리고 사회의 취약 부분 개선에 노력하여 왔습니다. 이어 인문학적 소양과 문화 예술 분야의 특집은 부천시민들에게 지적 자부심과 긍지를 키워주었고 콩나물신문의 특징이요 자랑이 되었습니다.

정보의 홍수 속에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종이 신문의 한계를 극복하였습니다. 앞으로 온라인 시대에 대비 인터넷 신문기능도 충분히 살려 80만 시민의 공기(公器) 및 대변지로써 나아가 세계를 선도하는 신문이 되기를 기대하며 콩나물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0211116

 

한국공무원문인협회 회장 이세규

 

이세규 회장
이세규 회장

 

 
재배포를 환영합니다. 사진 및 글에 대한 저작권은 해당 저자에게 문의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