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 메시지

콩나물신문의 창립 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협동조합 신문이라는 것이 과연 지속 가능할까? 라는 의문을 가졌던 적도 있었고, 한때는 내용이 너무 빈약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던 적도 있습니다. 안팎으로 어려운 일도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콩나물신문은 자리를 잘 지켜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온갖 주의 주장이 난무하는 현대사회에서, 인권, 생명, 여성, 환경, 복지 등을 놓지 않고 가겠다는 다짐은 더불어 살아가려는 사람들이 만드는 신문, 협동조합 신문만이 가질 수 있는 특징이 아닐까 합니다. 일하는 노동자가 행복한 세상을 함께 꿈꾸는 부천시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콩나물신문은 같은 곳을 보고 있다고 믿습니다. 항상 응원 하겠습니다. 뒤늦게 조합원이 된 만큼, 함께 할 수 있는 일을 놓지 않고 이어가겠습니다.

 

2021113

 

부천시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장 최영진

 

최영진 센터장
최영진 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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