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경기장애인부모연대 부천지부는 매년 장애, 비장애 가족과 함께 음악으로 사회통합과 장애인식 개선을 목표로 하는 장미회 음악회 더불어 를 선보이고 있다. 그러나 작년 2020년에는 코로나로 인하여 음악회가 취소되어 기대하고 있던 관객들에게 많은 아쉬움을 전하였다.

올해 역시 코로나로 인하여 음악회 개최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사전 방역 패스 제출 및 코로나 사전 검사 등 철저한 방역을 통하여 비대면으로 개최하게 되었으며, 이는 페이스북, 부모연대 밴드 등을 통해 라이브로 방송되었다.

장미회 음악회 '더불어'는 올해 13회째인 발달장애인 음악인들의 음악 축제이다. 이 음악회는 발달장애인의 음악적 재능을 발견함은 물론 음악교육을 통하여 단체생활, 자립생활, 여가생활을 배워 지역사회에서 음악 활동가로서의 자질을 선보이게 되는 간절한 꿈의 무대이다.

음악회를 관람한 일반 시민들은 장애, 비장애인과 함께 무대를 만드는 모습은 장애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버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장애인식 개선에 긍정적인 평가와 격려를 보냈다.

장미회 음악회 '더불어'는 1212일 오후 730분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아나운서 류수경의 진행으로 난타 소리노리, 나눔꽃챔버오케스트라, 댄스팀 등 총 9팀이 무대에 올라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장소 : 부천시청 2층 어울마당

진행 : 류수경 아나운서

출연 : 드럼&젬베 김승우, 권혁찬, 오관용

현악앙상블 바이올린 송우련, 첼로 김다빈

아코디언 김영훈

우쿨렐레를 사랑하는 아이들

발달장애부모 댄스팀 SUNNY’S

난타 소리노리

발달장애인오케스트라 <나눔꽃챔버>

부모연대합창동아리

주최: 사단법인 경기장애인부모연대 부천지부

 

서영석 국회의원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진 사랑의 울림이 세상에 온기로 전해지길 바란다는 축사를 전달하였다.

허혜영 회장은 이번 음악회가 부천시 발달장애인을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님들께도 위로와 격려를 드리는 무대가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부천시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와 장애인 부모님, 지역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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