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노동복지회관(관장 정명순)은 23일 부천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센터장 이영주)와 감정노동자의 권리보호 및 좋은 일터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의 협력을 통해 감정노동자의 직무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건강장해 예방과 감정노동자에 대한 권리의식 제고, 상호존중 문화 조성 및 안정화 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 내용은 감정노동자의 권리보호를 위한 상호협력 및 지원, 각 기관 사업 정보 연계 및 홍보 협력, 감정노동자의 심리치유 및 프로그램 지원 활동, 감정노동 권리보호를 위한 권리보장교육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이다.

부천시노동복지회관 정명순관장은 “감정노동자의 권리보호 및 좋은 일터 조성을 위해 두 기관이 함께 하기로 결정하여 뜻깊다. 상호 협력을 통해 감정노동자의 권리보호가 실현될 수 있기를 바라며, 건강한 노동이 실천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부천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이영주센터장은 “돌봄 종사자들의 교육과 건강, 권익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감정노동자의 권리보호가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노동복지회관에서는 2018년도부터 지금까지 감정노동자를 위한 사업시행 하고 있으며, 2021년도에는 부천지역 맞춤형 감정노동지원사업 실현을 위해 부천감정노동자권리보호센터를 개소하였다. 부천감정노동자권리보호센터에서는 전문상담사의 1:1 개인심리상담, 직무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집단치유프로그램, 감정노동자 권리보호 및 인식확보를 위한 감정노동 권리보장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감정노동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 문의 부천시노동복지회관 노동복지팀 032-321-1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