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간 시범운영 마치고 2월28일부터 정상운영

부천도시공사(사장 직무대행 김창형)는 지난해 18일 옥길동 536번지 일원에 세워진 전기충전소를 부천시로부터 위탁받아 2개월간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오는 28일부터 본격적인 정상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전기자동차 수요가 점차 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에 운영을 시작하게 된 옥길동 전기충전소는 전기충전기 총 12(240kw 대형 7, 120kw 소형 5)로 시내버스 뿐만 아니라 일반 전기자동차도 충전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공사는 이번 전기충전소 운영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전기신사업등록을 취득했다. 충전시간은 최대 150A, 80% 충전 기준 20~30분이 소요되며,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24시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충전요금은 한전, 환경부 발행 전용카드 사용 시 kw290원이다.

도시공사 관계자는옥길동 전기충전소는 탄소배출 저감효과와 더불어 화장실 및 대기 시설로 운전자에게 휴식 공간이 포함되어 있다,“정부의 친환경정책 동참과 옥길동 충전소 이용객이 충전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고의 시설관리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옥길동 전기충전소
옥길동 전기충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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