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송통신대학교 부천시학습관 37대 총학생회장 이미경입니다.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가 올해로 개교 5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1972년 우리나라 최초의 고등 평생 원격 교육기관으로서 2년제 5개 학과를 개설하여 출발한 방송통신대학교가 50년이 지난 지금 4개 단과대학 24개 학과, 대학원과 경영대학원, 프라임 칼리지가 있는 명실상부한 종합대학으로 성장했습니다.

방송통신대학교는 재학생 수 10만여 명, 졸업생 수 75만여 명에 이르는 인적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으며, 전국 47개 지역대학과 학습관에서 누릴 수 있는 캠퍼스 라이프가 있습니다.

현재 등록 학생 수 2,000여 명에 달하는 방송통신대학교 부천시 학습관은 부천 신중동역 근처(부흥로303번길 56 우성프라자 4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부천시학습관은 1986년 2월 20일 경기지역대학 부천분회로 발족하였고, 2009년 3월, 인천지역대학으로 소속이 변경되었으며 2021년 7월 현재의 학습관으로 이전 개관하였습니다.

방송통신대학교 부천시학습관은 국어국문학과, 경영학과, 교육학과, 농학과, 문화교양학과, 법학과, 사회복지학과, 생활과학부, 유아교육과, 일본학과, 중어중문학과, 청소년교육과, 컴퓨터과학과, 영상미디어학과 등 14개의 학과로 구성되어있으며 14명의 운영위원, 19명의 회장단, 집행부 임원들로 구성된 학생회가 있습니다. 또한 봉사동아리 ‘옹화’와 사물놀이 동아리, 볼링 동아리가 있으며 새로운 동아리(중국어 동아리, 산악회, 스키부 등)와 자격증반, 원데이 클래스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사회의 급진적인 변화와 함께 방송통신대학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 부천시 학습관 제37대 총학생회 회장단과 운영진은 학사일정이나 장학제도는 물론 학업의 팁과 각 과의 주요 사항 등을 신속하게 공유하고, 소통을 통해 서로 이끌어가는 방송대인이 되도록 노력하며, 학우들의 더 큰 성장을 위해 끝없는 아이디어를 제공할 것입니다.

부천시학습관 제37대 총학생회는 2022년 1월 10일 이취임식을 시작으로 힘차게 출범하여 임원 LT, 졸업생 학위수여식, 신입생 환영식, 각 학과 오리엔테이션, 과제물특강을 실시하였으며, 개강이 시작된 지금 학업의 어려움을 겪는 학우들을 위해 어려움이 없도록 함께 도와주며 협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중간고사가 끝나는 4월 말에는 부천시학습관 MT를 계획하고 있으며, 동문과 함께하는 둘레길 걷기, 부천시를 위한 봉사활동, 기말시험이 끝나는 6월엔 여름 캠프, 가을엔 가을빛 축제 등 학업에 지친 학우들에게 행복한 쉼을 선물할 예정입니다.

방송통신대학교 부천시학습관의 소중한 장점은 끈끈한 동기애와 아낌없이 주는 나무같이 모든 것을 알려주며 후배들을 아껴주고 배려하는 선배님의 내리사랑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우리 37대 학생회는 그동안 선배님들이 이루어 놓으신 상아탑을 올바르게 계승하고 발전시키면서 건전한 학습 여건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신입생 여러분, 굳은 결심으로 방송통신대학 입학을 결정하고 새 학기를 시작한 지 한 달여가 지난 지금, 직장생활을 병행하며 졸업 때까지 학업을 잘 수행할 수 있을지 슬슬 걱정되시지 않나요? 그렇다면 이제부터는 부천시학습관의 동반자 스터디를 시작해야 할 때입니다.

부천시 학습관은 1개의 대강의실과 7개의 스터디룸, 열람실, 북카페 등 방송통신대학 학우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마련해 놓고 있으며, 입학부터 졸업까지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방송통신대학교에서 공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동반자 스터디가 중요합니다. 연세가 있으신 분들은 컴퓨터 다루기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 스터디에 나오시면 젊은 사람들에게 컴퓨터 사용법도 배우면서 학업의 어려움도 함께 해결할 수 있습니다.

혼자서는 해결할 수 없는 어려움을 그때그때 동기나 선배들과 공유하며 빠른 해답을 찾아갈 수 있습니다. 종종 혼자 공부하다 실패하여 졸업까지 이어지지 못하고 포기하는 경우를 보면 안타까운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스터디에 참여하시면 바쁜 일상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며 꿈을 향해 달려가는 동료들을 보면서 동기부여를 할 수 있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에도 서로에게 의지하며 졸업의 영광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여러 선배님으로부터 스터디가 없었으면 포기했을 수도 있고, 졸업을 못 했을 수도 있었다는 말씀을 많이 전해 들었습니다. 2019학년에 입학하여 4학년이 된 지금, 선배님들의 그 말씀에 크게 공감합니다. 스터디 활동은 단순히 만나서 공부하는 이상의 힘을 발휘합니다.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스터디 활동과 학생회 활동이 전무했던 시기를 뒤로 하고 방송통신대학교 부천시학습관 제37대 학생회에서는 선후배 간에 서로 격려하고 협조하며 이끌어주는 참다운 학습관 스터디를 조성하려고 합니다.

스터디는 무엇보다 학우들의 높은 참여율이 중요합니다. 리더와 팀원의 조화로 리더는 스터디의 방향과 목표를 정하고 이를 추진력 있게 밀고 나가야 하며, 팀원들은 믿음과 끈기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 37대 학생회는 무료 특강 기획, 이벤트, 스터디 홍보 행사, 새로운 정보의 발 빠른 공유 등 스터디를 단단하게 결속시킬 수 있는 노력을 끊임없이 해나갈 것입니다.

방송통신대학에 입학은 했지만 아직 스터디를 못 만나고 혼자 공부할 생각에 걱정이 되시는 분은 부천시학습관으로 오세요. 부천시학습관은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끝으로 방송통신대학 입학을 고민하는 분들께 말씀드립니다.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공부가 있었고, 가슴 속 꿈이 있었다면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한국 방송통신대학교로 오셔서 여러분의 소중한 꿈을 꺼내 보시길 바랍니다. 부천시학습관과 학생회가 여러분의 꿈을 지지하고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방송통신대학교 입학은 소중한 나 자신을 위해 또 하나의 나를 만들어가는 길입니다. 결코 혼자 가는 길이 아닙니다. 방송통신대학 부천시학습관과 함께 행복의 여정을 떠나보세요.

글 | 이미경(방송통신대학교 부천시학습관 37대 총학생회장)

한국방송통신대 부천시 학습관 학과 소개 ①유아교육과

부천시학습관 유아교육과에서 함께 영유아를 위한 전문성을 배워가며 보육교사 자격증, 유치원 정교사 자격증을 취득해 보세요. 영유아 시기에, 행복한 경험이 많은 아이들은 청소년기나 성인이 되었을 때 어려움이 닥치면 더 쉽게 극복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우리는 아이들을 위하여 사랑하는 마음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지식을 배워야 합니다. 아이들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 전문성을 가진 영유아 교사를 양성하는 학과! 부천시학습관 유아교육과입니다!

한국방송통신대 부천시 학습관 학과 소개 ② 생활과학부

생활과학부는 의식주 생활을 비롯하여 가정생활 및 가족, 개인과 지역사회환경의 상호작용을 연구하며, 삶의 질을 증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는 학과입니다. 1, 2학년에서는 각 영역의 개론 및 전공기초 과목을 가르치고, 3, 4학년에서는 가정복지학, 식품영양학, 의류 패션학으로 나누어 교육함으로써 각 영역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가를 양성합니다!

한국방송통신대 부천시 학습관 학과 소개 ③ 사회복지학과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사회복지학과는 2년동안 전문적으로 사회복지학을 배워서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편입 학과입니다. 사회복지사는 사회복지학의 철학, 이론, 정책, 제도, 권력, 기술 등을 배워서 사회복지 현장에서 보다 나은 인간의 삶과 공동체를 위한 궁극적인 목표를 갖고 임하는 사회문제 해결 전문가입니다. 우리가 걸어가면 길이 됩니다.

한국방송통신대 부천시 학습관 학과 소개 ④ 교육학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부천학습관 교육학과는 “배워서 남 주자”는 모토 아래 평생교육사로서의 역량과 더불어 자아 성찰의 거듭남을 경험할 수 있는 학과입니다. 탄탄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하여 든든한 스터디 파워와 함께 4년을 더욱 멋진 인생으로 만들어가는 교육학과입니다. 내 인생의 네 잎 클로버를 교육학과와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한국방송통신대 부천시 학습관 동아리 ‘옹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부천학습관 봉사동아리는 3년 전부터 ‘옹화’라는 이름으로 활동해오고 있다. ‘옹화’는 서로 뜻이 맞고 정다움이라는 말로 함께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봉사동아리가 되길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부천시 자원봉사단체에 정식 등록된 봉사단체이기도 한 ‘옹화’는 부천학습관 학우들은 물론 동문, 부천시민이 다 같이 참여하여 교내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내에서도 봉사라는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노력해 나가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