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울청소년센터(위탁법인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와 송내청소년센터(위탁법인 : 부천YMCA)가 컨소시엄 사업으로 진행하는 청소년 멘토링 사업 멘토 모집이 지난 4월 1일부터 시작되었다.
부천교육문화재단이 추진하는 교육격차 해소 및 정서돌봄 사업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학습공백과 온라인 교육으로 인한 학습격차 및 돌봄문제를 지역사회와 함께 풀어가기 위한 교육복지 안전망 구축 사업이다.
‘배움·돌봄 멘토링’ 공모로 시작된 이번 사업은 소외계층 및 사각지대 아동 청소년들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돌봄의 영역 확대와 지역사회 내 청년들의 역량 강화 및 경제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청년 멘토가 멘티 청소년들에게는 학습지원 및 정서 멘토링을 제공하고 멘토 청년들에게는 근로장학금을 지급하는 형태로 구성되었다.
모집기간은 4월15일 오전 10:00까지 각 기관 메일로 접수를 받으며 면접을 통해 선발된 멘토스는 23일 1차 워크숍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
펜데믹(코로나19)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청소년들의 교육격차문제, 사회적 소외문제 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해소하기 위한 여러 노력 중 청소년 멘토링 사업이 문제 해결의 단초를 제공 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사업의 주관기관인 고리울청소년센터(성곡동지역)와 송내동청소년센터(대산동지역)는 청소년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 단체 및 주민들과 공동사업을 추진하면서 청소년을 위한 세대 간 소통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청소년 멘토링 사업을 통해 지역의 청소년 돌봄이 일어나고 관심이 촉발되어 청소년들과 함께 행복한 부천시가 되길 바래본다.
문의 : 고리울청소년센터 (032-682-1886), 송내청소년센터 (032-656-8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