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18, 21개월 만에 이루어진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조치로 인하여 그동안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던 사적 모임 및 단체 활동이 재개되고 있다. COVID-19 발생 이후 모든 것이 비대면으로 이루어지다 보니 학생회, 동아리, 스터디 등 학내 공동체 활동에 어려움이 많았다. 다행히 이번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으로써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부천시학습관에서는 그간 단절된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그 첫 행사로 430일부터 51일까지 12일간 인천대공원 너나들이 캠핑장에서 약 120명의 부천시학습관 소속 학우들이 모여 힐링 캠프를 진행하였다. 총학생회, 총동문회, 봉사단을 포함하여 부천시학습관 소속 총 14개 학과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레크레이션, 보물찾기, 전공별 포차 등 다양한 콘텐츠로 학우들의 즐거움을 더하였으며, 저녁 식사 후에는 그동안 교류하지 못했던 학우들과 정담을 나누며 향후 부천시학습관의 발전적인 방향에 대한 논의를 수행하였다.

이번 힐링 캠프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대면 행사로 학우들이 그동안 눌려왔던 학습과 일상생활 등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믿으며, 앞으로도 부천시학습관 총학생회는 다양한 활동으로 학우들과 함께할 것을 약속한다.

 

글 이미경(부천시학습관 총학생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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