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원(이하‘문화원’)에서는 제50회 성년의 날을 맞아 ‘성년 잔치’를 개최했다.
부천 한옥 체험 마을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을 포함한 5개국(대한민국, 우즈베키스탄, 미얀마, 베트남, 이집트) 성년 대상자 및 내빈, 관람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식전 행사, 축하공연, 재연행사, 호패 증정, 사진 촬영 순으로 70분가량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아무르(국적:이집트) 참가자는 인터뷰에서 “한복 입는 법이 너무 어렵고 오랜 시간 앉아 있어서 힘들었지만, 한국의 전통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는 계기였던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천문화원과 부천대학교의 협업으로 이루어졌으며, 부천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의 확산과 참여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콩나물신문 편집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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