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종합사회복지관 분관 동아리 초록빛, 초록쉼표청소년들이 21() 오후 오정대공원에서 청소년 기후행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초록빛, 초록쉼표는 매년 환경관련 주제 교육 및 캠페인, 친환경 물품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청소년 기후행동 캠페인은 57<청소년 기후환경 교실> 교육(진행_부천시민아이쿱생협 이사장 원건형)에 참여한 동아리 청소년 11명이 직접 캠페인을 기획하고 홍보물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기후위기를 알리고 실천을 다지는 계기를 만들고자 진행하였다.

또한, 쓰레기 줍기 활동을 함께해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깨끗한 공원을 만들 수 있도록 홍보하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박보민(부천덕산초등학교 5학년) 학생은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이 기후변화에 관심을 갖고 더 악화되지 않도록 노력하게 된다면 지구온난화를 조금씩 막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낮 기온이 24도에 이르는 등 때 이른 더위에 힘은 들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한 의미있는 캠페인 때문에 마음만은 흐믓한 하루였다.

청소년 기후행동 활동가 김도현님은 강연에서 내 영향력이나 힘이 작다고 체념하지 말고,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을 하자. 세상은 바뀐다고 믿어야 바뀐다라고 말한다. 세상이 바뀔 수 있다는 믿음으로 변화의 구체적 방향을 고민하는 <초록빛, 초록쉼표> 캠페인은 앞으로도 주욱 이어질 것이다.

 

| 박진아(도당중학교 1학년)

 

오정종합사회복지관(분관) 청소년 동아리 「초록빛, 초록쉼터」 청소년들이 오정대공원에서 청소년기후행동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오정종합사회복지관(분관) 청소년 동아리 「초록빛, 초록쉼터」 청소년들이 오정대공원에서 청소년기후행동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초록빛, 초록쉼터」 청소년들이 현수막 재활용 가방에 쓰레기를 주워 담고 있다.
「초록빛, 초록쉼터」 청소년들이 현수막 재활용 가방에 쓰레기를 주워 담고 있다.
「초록빛, 초록쉼터」 동아리 청소년이 캠페인에 사용할 팻말을 꾸미고 있다.
「초록빛, 초록쉼터」 동아리 청소년이 캠페인에 사용할 팻말을 꾸미고 있다.
「초록빛, 초록쉼터」 동아리 청소년들이 시민에게 기후위기를 알리고 실천을 다짐하는 스티커 붙이기를 소개하고 있다.
「초록빛, 초록쉼터」 동아리 청소년들이 시민에게 기후위기를 알리고 실천을 다짐하는 스티커 붙이기를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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