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총부천지회가 주관한 제37회 복사골예술제가 지난 916일부터 918일까지 3일간 부천시청 잔디광장과 중앙공원 등 부천시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생생! ARTogether’ 슬로건으로 3년 만에 개최된 복사골예술제는 국악·무용·문학·미술·사진·연극·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전시, 부대행사로 꾸며졌으며 총 23개 프로그램, 150여개 단체가 참가했다.

지난 16일 오후 730분 시청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예총부천지회 오은령 회장은 "3년만에 대면 축제로 진행되는 복사골 예술제를 통해 그간 코로나로 문화향유의 기회가 적어 갈증과 피로감을 많이 느끼셨을 일상을 회복하고 치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개막식 행사는 의정부시립무용단의 무용공연을 시작으로 라퍼커션의 카니발축제, 불꽃놀이, 국민가수 박창근의 공연 등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개막식 불꽃놀이
개막식 불꽃놀이
제37회 복사골예술제 개막식에서 조용익 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제37회 복사골예술제 개막식에서 조용익 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3년 만에 열린 복사골예술제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공연을 즐기고 있다.
3년 만에 열린 복사골예술제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공연을 즐기고 있다.
가수 박창근의 공연
가수 박창근의 공연

 

축제 기간 동안 시청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는 난타도리깨와 YSM댄스공연, 서성희무용단의 밸리댄스, 복사골무용제, 복사골어린이가족뮤지컬, 시민노래자랑경연대회, 시낭송회 등 공연이 펼쳐졌으며, 오정아트홀에서는 복사골합창제, 부천관현악축제가 열렸다.

또한, 3일간 시청 앞 차 없는 거리에서는 자유로운 상상력을 펼쳐 도로 위에 그림을 그리는 도로위의 캔버스’, 신나는 놀이와 게임이 함께하는 에어바운스가 운영되었으며, 중앙공원에서는 부천문인협회 시화전, 프린지무대, 포토페스티벌, 소원달기, 아트피크닉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지난 18일 오후 6시 시청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폐막식에는 국악공연, 제니유의 바이올린 공연이 진행됐으며, 가수 김태연의 무대로 뜨거운 마무리를 장식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3년 만에 개최되는 복사골예술제에 많은 시민이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예술과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다시 피어난 밸리댄스의 향연(부천 라스살루이 서성희 무용단)
다시 피어난 밸리댄스의 향연(부천 라스살루이 서성희 무용단)
다시 피어난 밸리댄스의 향연(부천 라스살루이 서성희 무용단)
다시 피어난 밸리댄스의 향연(부천 라스살루이 서성희 무용단)
다시 피어난 밸리댄스의 향연(부천 라스살루이 서성희 무용단)
다시 피어난 밸리댄스의 향연(부천 라스살루이 서성희 무용단)
시민과 함께하는 시낭송회(복사골시낭송예술협회회원 시극)
시민과 함께하는 시낭송회(복사골시낭송예술협회회원 시극)
시민과 함께하는 시낭송회(복사골시낭송예술협회회원 시극)
시민과 함께하는 시낭송회(복사골시낭송예술협회회원 시극)
부천문인협회회원 시화전
부천문인협회회원 시화전
부천문인협회회원 시화전
부천문인협회회원 시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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