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무역 도시 부천에서 공정함을 읽고, 쓰고, 그리다!

모두를 위한, 모두가 행복한 아름다운 소비 공정무역, 공정무역 도시 부천의 시민, 학생을 대상으로 공정무역 인식확산을 위한 공모전이 개최된다. 부천시는 부천공정무역협의회와 7개 작은 도서관, 3개 청소년센터와 공동주관으로 2022년 공정무역 인식확산을 위한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정무역이란 경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 불공정무역 구조로 인해 발생하는 부의 편중, 환경파괴, 노동력 착취, 인권침해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대두된 무역형태이자 사회운동을 말하며, 부천시는 201712월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의 인증 조건을 충족하면서 한국에서 최초로 공정무역도시, 부천을 선포한 바 있다. 이후 꾸준한 공정무역 마을운동을 확산하고 있으며 2021년 국내 최초 공정무역 마을 2차 재인증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부천시는 개발도상국 생산자에게 공정한 대가를 지급하는 글로벌 시민운동에 동참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친환경·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20175, 부천시 공정무역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공포하였으며, 조례에 따른 공정무역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또한 2018년부터 공정무역 관련 예산을 편성하여 각종 교육과 캠페인, 홍보사업을 관련 단체 및 시민들과 벌여나가고 있다.

부천시의 공정무역을 이끌고 있는 부천공정무역협의회는 공정무역의 핵심 가치인 공정, 존중, 연대, 협력, 평등, 공동체성을 알리고 확산하고자 7개 단체(경기두레생협/부천아이쿱생협/부천시민아이쿱생협/사회적협동조합경기부천나눔지역자활센터/경기부천소사지역자활센터/부천교육사회적협동조합/한살림경인지부)를 중심으로 2020522일 창립되었으며, 2021년에는 사회적기업 지엔그린, 부천원미지역자활센터, 소사청소년센터가 협의회에 참여, <사람과 마을과 지구를 잇는 부천공정무역협의회>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부천 관내 7개의 작은 도서관과 3개의 청소년센터가 함께 하는 <3회 부천시민 공정무역 공모전>의 주제는 공정무역을 주제로 한 독후감, 그림, 웹툰, 슬로건, 홍보 및 소비실천 사례 영상 등이며, 오는 1031()까지 참가 신청서와 작품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발송하면 된다. 부천시민이면 누구나(개인 또는 단체) 참가할 수 있으며 결과 발표는 114(), 입상자에게는 부천시장상 및 공정무역 물품 키트가 증정된다. 공정무역에 관한 도서는 관내 7개 작은 도서관에 구비되어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032-661-3230번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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