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수 센터장(호주 시드니 커뮤니티센터) 호주워킹홀리데이 예정자 대상 기관설명회 개최

최근 호주 워킹홀리데이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호주 시드니 커뮤니티센터 지성수 센터장이 서울신학대학에서 호주워킹홀리데이 예정자 대상 <GPS Learning 아동발달센터> 기관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10, 서울신학대학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는 <GPS Learning 아동발달센터> 근무를 포함한 호주워킹홀리데이 전반에 관한 질문에 대해 지성수 센터장이 신청 자격, 비용, 아르바이트 직종, 임금, 숙식, 주거 문제 등 학생들이 궁금하게 여기는 사항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성수 센터장은, 최근 호주가 극심한 인력난으로 한국 대학생들의 워킹홀리데이를 반기는 분위기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아무 생각 없이 떠났다가 소득 없이 시간만 낭비하고 돌아오는 경우도 허다하다며 자신의 인생에 워킹홀리데이가 어떤 도움이 될지 충분히 생각하고 꼼꼼히 따져본 후 신청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호주 워킹홀리데이는 만 18세에서 30세의 한국 여권 소지자가 호주에서 일할 수 있는 12개월짜리 취업비자이며 최대 12개월까지 호주에 체류하면서 모든 종류의 풀타임, 파트타임, 임시직, 교대근무를 할 수 있으며 최대 4개월까지 공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자세한 내용은 호주관광청 홈페이지(https://www.australia.com/ko-kr)를 참고하면 된다.

 

 

부천 재야운동의 원로로 잘 알려진 지성수 목사는 지난 1997년 호주로 이주해 유학생들의 보호를 위한 유학생 센터 운영을 비롯하여 택시 운전, 방송 활동, 길거리 목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조국의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일에도 목소리를 아끼지 않은 지성수 목사는 지난 2016시드니 택시 기사의 문화관찰기-백인 사회의 뒷모습,(생각비행)이라는 책을 출판해 언론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서문 백인들은 왜 이럴까?’로 시작하는 이 책은 융통성보다 중요한 안전, 문화 간의 만남과 갈등, 소름 끼치는 개인주의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백인 사회를 날카롭게 통찰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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