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경기장애인부모연대부천지부는 매년 장애, 비장애인이 가족과 함께 음악으로 사회통합과 장애인식 개선을 목표로 매년 시민들에게 음악회 더불어를 선보이고 있다.

음악회 더불어는 사단법인 경기장애인부모연대 부천지부 전신인 비영리민간단체인 장애아동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부터 꾸준하게 개최하여 올해 14회째인 발달장애 음악인, 동아리들의 음악 축제이다. 이 음악회로 발달장애인의 음악적 재능을 발견함은 물론 음악교육을 통하여 단체생활, 자립생활, 여가생활을 배워 지역사회에서 음악활동가로서의 자질을 선보이게 되는 간절한 꿈의 무대이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경기문화재단 공모사업인 <#장애 일상으로의 초대-예술로 나누는 우리의 삶>에 선정되어 음악회에 참여하는 예술동아리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더 특별한 음악회가 될 예정이다.

음악회를 관람한 일반 시민들은 장애를 극복하고 함께 비장애인과 함께 무대를 만드는 모습은 장애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버리는 기회가 된다며 장애인식 개선에 긍정적인 평가와 격려를 보내고 있다.

1120일 오후 4시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아나운서 류수경의 진행으로 난타 소리노리, 나눔꽃챔버오케스트라, 마림바밴드 등 총 11팀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허혜영 회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부천시 발달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고,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님들께 위로와 격려를 드리는 희망의 무대가 되고 싶다. 음악으로 함께 하시고 싶은 분들은 언제든지 연락 부탁드리며,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면서 부천시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와 장애인 부모님, 지역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에 장애 부모 댄스동아리 이진숙 강사는 이번 기회에 발달장애인 돌봄으로 고생하는 부모님들이 건강과 힐링을 찾고, 더욱 활기찬 일상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이러한 지원과 무대가 계속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였다. 또한 멋진 무대를 기대하라는 말도 함께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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