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 강당과 무대, 학생식당 등 11월 첫 삽, 내년 9월말 준공 목표
교육과 건강을 챙기는 창의적인 교육활동의 중심지
부천부흥초등학교(교장 황기남)는 부천교육지원청과 함께 내년 9월 말 준공을 목표로 다목적 체육관 건립 공사를 지난 11월 초 착공했다고 밝혔다.
부천부흥초 다목적 체육관 공사에는 올해 2월 부천시 교육 협력사업을 통해 확보된 시비 3억 9천만 원, 교육지원청 예산 60억 원 2천만 원 등 모두 64억 1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 체육관은 다목적 강당과 무대, 준비실, 화장실, 체육 교사실, 학생 식당, 조리실 등을 갖추고 연면적 1,772㎡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부천부흥초등학교 황기남 교장은 “다목적 체육관이 들어서면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활동 운영과 안전하고 편안한 급식 제공을 통해 교육과 건강을 동시에 챙기는 창의적인 교육활동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공사가 진행되는 1년 동안 학생들과 교직원 모두 다소 불편하겠지만, 안전하고 멋진 체육관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다목적 체육관이 완공되면, 부천부흥초 26학급, 학생 640여 명의 학교행사 및 학생들의 체육·문화 활동에 사용될 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체육활동, 각종 교육 행사, 평생 체육활동 등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콩나물신문 편집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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