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동교회연합, ()온전한기쁨, 다니엘병원장례식장, 삼정복지관으로 이루어진 부천마을장례지원단이 지역에서 홀로 거주하다 사망한 주○○ 씨의 장례를 지원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고인은 고아로 자라나 평생 결혼도 하지 않고 혼자 지냈으며, 최근에는 치매로 인해 인지기능이 저하되어 독립적인 생활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생전에 고인을 후원했던 온전한기쁨 재단 조영만 이사는 그동안 도배도 해드리고 청소와 식사 지원도 해드리면서 전문시설 입소를 추진 중이었는데 졸지에 소천하셔서 안타깝다부디 좋은 곳으로 가셔서 영면하기를 빈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마을장례지원단은 지난 2018년부터 모두 6건의 마을장례 서비스를 지원한 바 있으며, 대상자는 가족이 없는 무연고자가 대부분이다.

마을장례식 입관예배 장면
마을장례식 입관예배 장면

 

 
재배포를 환영합니다. 사진 및 글에 대한 저작권은 해당 저자에게 문의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