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나눔꽃챔버>1211일 부천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부천시 장애인문화예술진흥사업으로 진행하는 나눔꽃챔버가 전하는 희망 메시지<사랑의 음악편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였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2022년 한 해 동안 열심히 공연 활동을 펼쳐온 나눔꽃챔버오케스트라가 관심과 응원을 보내준 관객들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무대로 꾸며졌다.

특히, 지난 5, 79월 세 번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 중 베스트 곡을 선정하여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또한 단원들의 성장을 볼 수 있는 바이올린 3중주, 4중주 곡을 선보여 많은 박수을 받았으며, 연말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곡을 선보여 감동을 선사하였다.

오프닝을 맡은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부천지부 허혜영 회장은 2022년 공연을 통해 단원들이 실력이 향상되었고, 인지도가 높아져 공연 섭외가 많아져 행복한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SBS아침방송 특선다규멘터리, KBS3 라디오 내일은 푸른하늘’, 팟캐스트 송내동께디오에 출연하였고, 많은 지역신문과 인터뷰를 진행하였고, 부천여성회관, 인천카톨릭교구와 MOU를 체결하여 지역 내에 네크웍을 촘촘히 이어 나가고 있다.

또한, 허혜영 회장은 발달장애인이 문화예술인으로 자립하고, 나아가 직업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앞으로 더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하며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부천지부는 발달장애인오케스트라 뿐 아니라 더 많은 예술동아리들을 지원, 활성화하기 위해 문화예술공연단을 만들어 더욱 폭 넓은 장애인 문화예술 기회와 지원체계를 만들 것이라는 다짐을 전하였다.

클로징을 맏은 김다인 단원은 한해 동안 즐거운 마음으로 한 곡, 한 무대를 즐기며 연주하였으며, 이러한 소중한 기회를 주신 관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며, 내년에는 더욱 바르게 성장하는 바이올린 연주가가 되겠다는 소감을 전하며, 마지막을 소개하였다.

이번 음악회를 지켜본 시민 관객들은 전공자가 없는 오케스트라는 것이 믿기지 않다며, 이제는 부천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연주 활동이 더욱 기대되며, 다음 공연을 기다려진다는 감상을 전하였다.

부천시 발달장애인오케스트라 나눔꽃챔버는 음악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지닌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부천지부 발달장애인과 부모, 강사, 재능기부자로 구성되어 있는 오케스트라이다. 서로의 소리를 들어가며, 하나의 선율을 만들어 내고, 그 과정을 통해 이해와 배려를 배우고 나아가 관객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전하며, 지역 안에서 예술활동을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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