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전기·수도·가스 에너지 감축률 따라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탄소포인트 제공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전기·수도·가스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면 감축률에 따라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탄소포인트제를 시행하고 있다.

탄소포인트제는 최근 1~2년의 에너지 사용량과 현재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해 5% 이상 절감하면 연간 최대 4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온실가스 감축 유도 제도다.
참여 분야는 단독·공동주택 거주자 대상인 개인 부문과 사업자·학교·아파트 단지가 대상인 상업 부문으로 나뉜다. 개인 부문은 연 최대 10만원, 상업 부문은 연 최대 40만원을 지급한다.

가입은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https://cpoint.or.kr) 또는 부천시청 미세먼지대책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자동차 탄소중립 포인트제 참여 차량 510대를 오는 36일부터 17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자동차 탄소중립 포인트제는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활성화를 위해 가정·상가 등 건물 대상의 탄소포인트제를 자동차 분야로 확대하여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량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비사업용 휘발유·경유·LPG 승용·승합(12인승 이하) 차량을 대상으로 감축량에 따라 연간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참여 희망자는 자동차 탄소중립 포인트제(https://car.cpoint.or.kr)에 회원가입 후 자동차 번호판 사진, 누적 주행거리 계기판 사진 등을 제출하여 신청하면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에너지 절약으로 온실가스를 줄이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탄소포인트제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2023년 탄소포인트 홍보포스터
2023년 탄소포인트 홍보포스터
2023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홍보 포스터
2023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홍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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