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의장 최성운)는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청소년 의회 교실을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다.

청소년 의회 교실은 의정사료관, 본회의장 등 의회 시설을 견학하고, 일일 시의원이 되어 본회의장에서 직접 회의를 진행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청소년들은 의원과의 만남 시간에서 현직 의원을 직접 만나 청소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현안 사항에 대하여 질의하고 응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모의의회를 통해서는 학생들이 직접 안건을 제안하고 찬반 토론을 거쳐 안건을 채택하는 등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한다.

특별히 올해부터는 전자회의시스템을 통해 모의의회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청소년들의 관심과 재미가 한층 더해질 전망이다.

최성운 의장은 미래 유권자로서 청소년들이 민주적 의사결정과정에 대한 체험과 더불어 의회의 기능과 의원의 역할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중학생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317일까지 의회사무국에 공문 또는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신청 및 문의 : 의회사무국 의사팀 625-8022 FAX625-8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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