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장넘어(부천 여성활동가와 여성기관·단체 연대 네트워크)와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은 올해로 115번째를 맞이하는 ‘3.8 세계여성의 날’기념 캠페인을 3월 26일까지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의 주제는 ‘3.8 세계여성의 날’ 조직위원회IWD)가 발표한 ‘공정을 포용하라(EmbraceEquity)’를 담은 ‘평등을 안아주세요’이다.

담장넘어는 ‘두 팔로 감싸안는’ 사진을 개인 SNS에 올리는 캠페인과 활동가 추천도서를 읽고 후기를 남기는 온라인 캠페인을 추진한다. 앞으로도 담장넘어에서는 공공기관 홈페이지와 영유아교재 모니터링, 성평등 정책 제안 등 일상의 성평등 실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부천여성청소년재단도 ‘두 팔로 감싸안는 사진’ 캠페인으로 다양성과 포용성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재단과 함께 하는 안전,환경관리원에게 ‘장미꽃’과 ‘빵’을 나누며 존중과 감사를 전했으며, ‘축하해 3.8, 응원해 여성노동!’ 캠페인을 지역단체와 함께 펼치고 있다.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양선희 대표이사는 “불평등과 차별이 일상이 되는 시대에, 재단 구성원들이 먼저 다양성과 공정의 가치를 포용하고 젠더 감수성을 키우고 나누는 일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