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제 제약·화장품 위크(2023 ICPI WEEK)’에서 17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KOREA STAR AWARDS 2023, 이하 패키징 대전)’ 시상식이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기술센터 주관, 부천시가 후원하는 패키징 대전은 최신기술 공유를 토대로 기술혁신 분위기 확산 및 기술개발 의욕 고취를 위해 2007년부터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패키징 산업의 우수기술과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기업·제품에 대한 포상을 통해 패키징 산업 종사자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의의가 있다.

지난 18일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서는 그린와플이라는 제품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한진을 비롯해 총 34개 기업과 학생 17, 공로자 2명에 대한 포상이 이루어졌다. 특히 부천시 소재 기업인 ▲㈜신원피앤피의 열알칼리성 분리 접착제 우수라벨, 수분리라벨▲㈜한제피앤에스의 ‘Carton Box Type용 종이뽁뽁이 브레이크장치가 부천시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천시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패키징 대전은 친환경으로 정의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패키징 기업들의 친환경 기술개발에 대한 강한 열정과 창의성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수상한 기업들의 제품은 의약·바이오·화장품 분야 국내 최대 전시회인 국제 제약·화장품 위크(2023 ICPI WEEK) 전시회기간 동안 수상작 전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부천시는 첨단기술과 융복합이 가능한 금형·조명·로봇·패키징·세라믹 산업을 5대 특화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또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기술센터를 통해 친환경 패키징 기술개발 및 시험분석,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고, 전문인력양성 교육을 지원하는 등 지역 패키징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18일 ‘제17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 시상식에서 주식회사 신원피앤피  ㈜한제피앤에스가 부천시장상을 수상했다.

 

재배포를 환영합니다. 사진 및 글에 대한 저작권은 해당 저자에게 문의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