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29일 토요일, 부천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박성균) 주최 어린이날 기념 축제가 오정대공원 잔디구장에서 열린다.

“더 높이! 더 멀리! 우리들 세상”이라는 주제로 부천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로 인해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하는 것으로, 1,300여 명의 부천지역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지역축제로 치러질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민속문화연구회 ‘탈’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행사와 협동프로그램 ▲2부, 스포츠 스태킹, 종이접기, 타투스티커, 디퓨저만 들기, 전통놀이 체험, 엽서 만들기 등의 부스체험 ▲3부, 명랑운동회 순으로 진행된다. 3부 명랑운동회에서는 봄, 여름, 가을, 겨울 네 팀으로 나뉘어 지구를 굴려라, 한마음 한 방향, 줄다리기, 장애물 릴레이 등 협동과 배려를 배울 수 있는 장이 펼쳐진다.

부천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박성균 회장은 “부천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종사자들은 아동 돌봄의 최일선에서 아동 권리증진과 전인적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매년 진행했던 어린이날 행사를 코로나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4년 만에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올해는 안전에 특별히 신경 써서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어린이날’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참여하는 아이들과 가족들이 모두 함께 즐기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