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단장 정혜선 가톨릭대 교수)은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519() 오후 2시 부천시 안중근공원에서 경기도와 함께하는 건강증진 플로깅 캠페인 부지Run한 줍깅 건강홈Run’ 을 개최했다.

경기도와 부천시, 국민건강보험공단인천경기지역본부가 주최하고, 경기도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과 경기도금연사업지원단이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부천근로자건강센터,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대한환경건강학회 등 다양한 기관에서 참여했다.

플로깅은 쓰레기를 줍기 위해 쪼그려 앉았다 일어서는 동작을 반복해 일반 조깅보다 운동 효과가 좋아 비만 예방에도 효과적인 프로그램이다.

2정도의 거리를 걸으면서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줍고, 환경정화 및 금연 의미를 새겨보는 플로깅 행사는 안전한 진행을 위해 코스별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인원의 쏠림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10개 그룹으로 나눠 운영하였으며, 농심 백산수에서 후원한 무라벨 생수도 제공하였다.

플로깅 외에도 건강증진 체험을 할 수 있는 니코틴 의존도검사 폐나이 측정 혈압ㆍ당뇨 측정 치매인지 선별검사 인공지능 피부나이 측정 골반 틀어짐 테스트 등도 함께 진행하여 경기도민 500여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플로깅은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하는 뜻깊은 행사로, 플로깅을 통해 주도적인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금연의 중요성도 되새길 기회가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도시부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걷기는 건강생활의 가장 기본이 되는 수칙으로 플로깅을 통해 걷기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도민 건강증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고, “플로깅 캠페인이 일회성의 행사로 그치지 않고, 각 지역에서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주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정혜선 단장은 부천시를 시작으로 수원시, 동두천시, 안성시에서도 릴레이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며, 플로깅 캠페인을 계획하고 있는 시군에는 경기도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에서 행사 계획부터 진행까지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경기도와 부천시와 함께 하는 건강증진 플로깅 캠페인
경기도와 부천시와 함께 하는 건강증진 플로깅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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