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8일(토), 산학교 계절살이 참가자 모집

지난 520일 산학교에서는 꼬꼬산(‘꿈을 심꼬 자유롭게 가꾸꼬 자신감을 거두는 산학교 계절살이’)의 첫 번째 심꼬가 열렸습니다. 계절살이는 마음껏 놀며 즐겁게 배우는 산학교를 잠깐이나마 체험할 수 있도록 산학교의 교사, 학생, 학부모가 참여하여 지역에 활짝 문을 열도록 마련한 자리입니다.

 

지난 5월 20일에 열린 산학교 계절살이 첫 번째 ‘심꼬’
지난 5월 20일에 열린 산학교 계절살이 첫 번째 ‘심꼬’
지난 5월 20일에 열린 산학교 계절살이 첫 번째 ‘심꼬’
지난 5월 20일에 열린 산학교 계절살이 첫 번째 ‘심꼬’
지난 5월 20일에 열린 산학교 계절살이 첫 번째 ‘심꼬’
지난 5월 20일에 열린 산학교 계절살이 첫 번째 ‘심꼬’

 

선생님, 친구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서로를 소개한 후에는 학교를 한 바퀴 둘러보았습니다. 운동장 앞 무성한 나무와 잘 가꾸어진 텃밭이 보입니다. 5~6학년이 설계도를 그리고 드릴과 나사못을 조이며 봄철 내내 뚝딱거리며 만든 나무 위 집(트리하우스)은 정말 신기합니다. 빨갛게 익은 앵두, 딸기도 따고 이름 모를 꽃과 열매, 돌멩이도 모았습니다. 열심히 채집한 자연물로 흙 놀이를 하며 재미있는 작품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지난 5월 20일에 열린 산학교 계절살이 첫 번째 ‘심꼬’
지난 5월 20일에 열린 산학교 계절살이 첫 번째 ‘심꼬’
지난 5월 20일에 열린 산학교 계절살이 첫 번째 ‘심꼬’
지난 5월 20일에 열린 산학교 계절살이 첫 번째 ‘심꼬’
지난 5월 20일에 열린 산학교 계절살이 첫 번째 ‘심꼬’
지난 5월 20일에 열린 산학교 계절살이 첫 번째 ‘심꼬’

 

식당에서는 산학교 학부모님들이 정성껏 비빔밥을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이 텃밭에서 직접 딴 상추는 입맛을 더 돋워줍니다. 맛있는 점심 식사 후에는 작은 마당에서 자유 놀이를 하였습니다. 철봉에도 매달려 보고, 운동장에서 선생님과 축구로 땀을 쏟기도 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아리조림이가 인기였는데요. 지금은 7학년이 된 친구들이 2년 전, 알에서 부화시키고 먹이도 주고 산책도 하며 키운 닭입니다. 듬뿍 사랑을 받아서인지 칠면조만큼이나 크지요. 닭장을 나온 아리와 조림이를 쫓아다닐 때는 놀라움에 목소리가 다들 커졌습니다.

오후에는 과일화채를 만들었습니다. 달콤 시원한 화채에 더위가 싹 가십니다. 하루 닫기를 하고 모든 활동이 끝났는데도 아이들은 학교를 떠날 줄 모릅니다. “조금 더 놀다 가면 안 돼요?” 놀면서 배우는 산학교입니다.

78(), 산학교 계절살이 두 번째 가꾸고가 열립니다. 또 어떤 배움이 펼쳐질지 벌써 기대가 됩니다!

 

유수현(산학교 학부모)

지난 5월 20일에 열린 산학교 계절살이 첫 번째 ‘심꼬’
지난 5월 20일에 열린 산학교 계절살이 첫 번째 ‘심꼬’
지난 5월 20일에 열린 산학교 계절살이 첫 번째 ‘심꼬’
지난 5월 20일에 열린 산학교 계절살이 첫 번째 ‘심꼬’
지난 5월 20일에 열린 산학교 계절살이 첫 번째 ‘심꼬’
지난 5월 20일에 열린 산학교 계절살이 첫 번째 ‘심꼬’

 

안내

- 날짜: 2회기 7/8(), 3회기 10/28()

- 시간: 아침 10~ 오후 230

- 장소: 산학교(경기도 부천시 성주로 34번길 40)

- 모집: 7~ 10(6~20명이내)

 

참가신청방법

- 신청 및 문의: 010-4281-1372, 010-8947-6277

- 참가신청서: https://forms.gle/aLPFZiEeViioZqob9

- 참가비: 각 회당 4만원

- 입금계좌: 농협 352-2091-4860-53 (이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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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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