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시, 아동문학, 수필, 극일반 등 5개 분야, 8월 17일~9월 15일까지 모집
부천문화재단은 ‘제20회 부천신인문학상’ 작품 공모를 8월 17일(목)부터 9월 15일(금)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천신인문학상은 2004년부터 문학 발전과 지역 신인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해마다 진행하는 지역 문학상이다.
공모 부문은 ▲소설(1편) ▲시(5편) ▲아동문학(동화 1편 또는 동시 5편) ▲수필(2편) ▲극 일반(1편) 5개 분야이며, 응모 자격은 공고일 기준 등단하지 않은 자로 1년 이상 부천에 거주하거나, 부천 소재 직장 1년 이상 재직 또는 부천 소재 학교 재학생이다. 시상금은 소설 300만 원, 나머지 부문 각 200만 원이다.
신청 접수를 희망하는 이는 부천문화재단 누리집(www.bcf.or.kr) 또는 부천시박물관 누리집(www.bcmuseum.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원고와 함께 부천시립박물관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전자우편 제출하면 된다. 접수 작품은 반환하지 않으며, 당선작은 9월 말경 발표 예정이다.
부천시박물관 김대중 관장은 “부천 문학 활성화를 위해 신인 작가를 발굴해 온 부천신인문학상이 올해 20번째를 맞았다”라며 “참신한 작가들의 많은 참여를 통해 부천의 문학 창작활동 기반이 확대돼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재단은 부천신인문학상을 통해 5개 부문에서 총 136명의 363편을 접수했다. 수상작은 ▲소설 ‘거짓말’(박미선) ▲시 ‘연어가 되고 싶은 책’(이구철) ▲아동문학 ‘캡슐’(왕입분) ▲수필 ‘미래 사진점’(정봉학) ▲극 일반 ‘노란불이 켜지면’(정다운)이다. 문학상 관련 문의는 부천시립박물관(032-320-6424)으로 하면 된다.
※ 공고문 및 응모신청서:
http://www.bcmuseum.or.kr/bbs/board.php?bo_table=bo_05_01&wr_id=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