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다운 오케스트라(단장 엄정태)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부천시 오정동(동장 신영철)과 오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상노)의 후원으로 용인 엘펜션에서 ‘오!정다운 오케스트라 여름방학 맞이 음악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캠프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인 ‘2023년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1차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를 지원받았으며 오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삼일공업사(대표 엄정태), 대우산업(대표 황상노),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S챔버오케스트라 등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신영철 오정동장, 황상노 위원장 및 오!정다운 오케스트라 단원 49명, 김춘화 감독과 손애영 지휘자를 비롯한 강사 9명, 오!정다운 네트워크(회장 김경희) 산하 지역아동센터 5개소에서 8명 등 총 70여 명이 참석했다.

오!정다운 오케스트라는 2012년 창단하여 오!정다운 네트워크 산하 지역아동센터 5개소 아이들을 대상으로 지역예술인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바이올린, 첼로, 플롯, 클라리넷을 가르치고 있다. 매년 여름방학 음악캠프를 진행하여 올해로 11번째를 맞았다.

신영철 오정동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느라 애써주신 엄정태 단장님, 김춘화 감독님, 손애영 지휘자님을 비롯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모처럼 야외로 나와서 진행하는 음악캠프를 통하여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상노 위원장은 “이번 음악캠프에서 아이들이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엄정태 단장은 “오정동과 오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적극 지원해주셔서 오!정다운 오케스트라가 지속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오!정다운 오케스트라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