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연속 경기도 대표축제로 선정되며 갈수록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부천국제만화축제가 올해 9월 14일(목)부터 9월 17일(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 일대에서 펼쳐진다.
9월 15일(금) 한국만화박물관 로비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을 비롯하여 축제 기간에 전시, 음악제, 마켓·페어, 컨퍼런스, 특강, 참여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 처음 개최되는 ‘「Singing BICOF」창작음악제’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다양성 만화 제작지원사업’ 등 지원사업 수혜작 34편의 원작 IP를 활용했다. 만화/웹툰 콘텐츠의 2차 사업화 가능성을 보여주며 음악을 통해 일상으로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한다. 9월 16일 상영관에서 진행되는 제7회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은 전 세계 14개국에서 온 코스튬플레이어들의 환상적이고 수준 높은 경연과 함께 포토 행사, 아마추어 코스플레이어의 유쾌한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지친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공간으로 꾸며진 축제 현장 곳곳에서 다채로운 개성의 코스튬플레이어와의 조우로 활력 넘치는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작가 팬 사인회·부천만화대상 수상 작가와의 만남·캐리커처·페이스페인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3년 부천국제만화축제 주요 프로그램 등 축제 관련된 세부 내용은 만화축제 홈페이지(www.bicof.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콩나물신문 편집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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