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 재활용, 오늘은 업사이클링 『BFC』 체험하는 날

부천시 1호 제로웨이스트샵 산제로 상점이 축구 명가 부천 FC와 손잡고 자원 순환체험 BFC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이벤트를 진행했다.

업사이클링 키링이란 버려진 폐플라스틱 병뚜껑(HDPE, PP 단일소재)을 이용하여 만든 열쇠고리를 말한다.

지난 826(), 서울 이랜드 FC와의 경기 때 약 120명의 참가자가 몰려 성황을 이루었던 BFC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이벤트는 92일 충남 아산 FC와의 경기 때도 전과 같은 열기를 이어갔다. 오후 2시부터 경기를 보기 위해 부천종합운동장 축구경기장을 찾은 시민들은 경기가 시작되는 4시까지 약 두 시간 동안 BFC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이벤트에 참여하여 썩지 않는 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양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을 직접 체험했다.

 

산제로 상점과 부천 FC가 함께한 「BFC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이벤트 장면
산제로 상점과 부천 FC가 함께한 「BFC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이벤트 장면
참가 어린이와 함께 분쇄한 플라스틱 병뚜껑을 사출기에 넣어 키링을 만드는 이하경 대표
참가 어린이와 함께 분쇄한 플라스틱 병뚜껑을 사출기에 넣어 키링을 만드는 이하경 대표
다양한 색상의 BFC 키링
다양한 색상의 BFC 키링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BFC 키링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BFC 키링

 

체험자들은 미리 준비해온 빨강, 검정, 흰색 플라스틱 병뚜껑을 기계에 넣어 분쇄한 후 이를 사출기에 넣어 키링을 만드는 과정에 직접 참여해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BFC 키링을 제작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하경 산제로 상점 대표는 지역의 영향력 있는 부천 FCESG 실천 자원 순환체험 이벤트를 통해 작은 플라스틱 뚜껑 하나라도 버리면 쓰레기지만 모아서 재활용하면 훌륭한 자원이라는 인식이 확산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자원순환이 당연한 사회가 될 때까지 산제로는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참가자들에게 키링 제작 과정을 설명하는 산제로 상점 자원봉사 선생님
참가자들에게 키링 제작 과정을 설명하는 산제로 상점 자원봉사 선생님
직접 만든 키링을 들고 포즈를 취해보이는 부천 소사초등학교 6학년 친구들
직접 만든 키링을 들고 포즈를 취해보이는 부천 소사초등학교 6학년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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