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협동조합 부천나눔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동옥)는 지난 1일 일회용품 사용 저감과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회용기 세척 작업장 라라워시 부천나눔점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부천시의원, 유관기관사회단체장, 지역자활센터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라라워시 부천나눔점개소를 축하하고 자활사업단의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했다.

삼정동에 위치한 라라워시 부천나눔점은 관내 노인 요양원, 어학원, 각종 행사에 다회용기를 납품·수거·세척·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곳에서 모든 다회용기는 애벌 세척을 시작으로 6단계의 세척 과정을 거치게 되며, 초음파 세척, 고온소독, 진공포장 후 배송된다. 위생상태는 상시 최고 등급을 유지한다. 납품 전 세제 잔류검사(ph농도측정)와 세균 오염도(ATP) 검사를 실시하고, 2회 미국위생협회 위생 기준 관리(NSF)를 통한 위생 점검을 진행하면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과정으로 관리되고 있다.

라라워시 부천나눔점은 공공기관, 장례식장 등으로 다회용기 세척 사업영역을 확장하여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

박동옥 부천나눔지역자활센터장은 라라워시 부천나눔점이 개소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지속적인 기술개발로 전문적인 세척 과정을 마련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박화복 복지정책과장은 최근 환경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일회용품 저감과 자원 재순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친환경 사업인 만큼 라라워시 부천나눔점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의 자활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부천나눔지역자활센터는 15개의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며,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정서적·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라라워시 부천나눔점'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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