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역 광장에서 ‘탄핵! 윤석열! 5차 부천 촛불행동’ 개최

진보당 백현종 부천시을 국회의원 후보가 윤석열 정권이 KBS를 점령했다,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심판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 후보는 14일 저녁 부천역 마루광장에서 진행된 탄핵! 윤석열! 5차 부천 촛불행동에서 이같이 밝혔다.

백 후보는 윤석열 정권이 KBS를 장악하고 숙청의 칼바람이 불었다. 박민 KBS 사장이 취임 한 지 하루 만에 주요 시사 프로그램들이 편성에서 빠졌고, 진행자들이 강제 하차당했고, 간부 9명과 주요부서 국부장급 60명이 교체됐다, “군사작전을 방불케 하는 방송 쿠데타라고 지적했다.

이어 백 후보는 박민 KBS 사장에 대해 윤 대통령과 윤핵관이 어벤저스이고, 이재명은 타노스라던 매우 편파적인 사람이라 꼬집으며, “이전 방송을 모조리 불공정·편파 방송이라 낙인찍고, 대놓고 KBS 물갈이한 본인이야말로 국민의 방송을 땡윤방송으로 정권의 시녀로 전락시키고 있다는 것을 알라고 비판했다.

백 후보는 역대 모든 독재정권은 언론 점령으로 권력을 지키려 애썼지만, 모두 실패했다. 이번에도 반드시 실패한다, “총선을 앞두고 무도하게 자행되는 공영방송 파괴행위는 부메랑이 되어, 내년 총선에서 국민들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할 것이다. 그 길에 진보당이 앞장서서 싸우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지역 시민사회 및 진보정당 등은 지난 10윤석열 정권 반대 부천비상시국회의를 출범하고, 정권 심판을 위한 연대와 촛불행동을 이어가고 있다.

 

4일 저녁 부천역 마루광장에서 진행된 ‘탄핵! 윤석열! 5차 부천 촛불행동’ 에서 마이크를 잡은 백현종 후보
4일 저녁 부천역 마루광장에서 진행된 ‘탄핵! 윤석열! 5차 부천 촛불행동’ 에서 연설하는 백현종 후보
4일 저녁 부천역 마루광장에서 진행된 ‘탄핵! 윤석열! 5차 부천 촛불행동’에서 연설하는 백현종 후보
4일 저녁 부천역 마루광장에서 진행된 ‘탄핵! 윤석열! 5차 부천 촛불행동’에서 연설하는 백현종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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