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 첫날 전국에서 4백명이 넘는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12일 하루동안 전국적으로 427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129명, 국민의힘 216명, 정의당 3명, 진보당 58명, 노동당 1명, 자유민주당 2명, 자유통일당 1명, 한국국민당 1명, 무소속 16명 등이다.
부천에서는 부천시갑에 더불어민주당 박연숙, 부천시을에 더불어민주당 김기표, 더불어민주당 한병환, 국민의힘 서영석, 국민의힘 소정임, 진보당 백현종, 부천시병에 더불어민주당 이건태, 부천시정에 더불어민주당 정은혜 예비후보가 각각 등록을 마쳤다.
예비후보자 제도는 선거운동기간 전이라도 일정 범위 내에서 선거운동을 허용하여 정치 신인에게도 자신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해 주기 위해 2004년도에 도입되었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사람이 후보자로 등록하려면 후보자 등록기간(3.21~22)에 다시 등록해야 하며 반드시 예비후보자등록을 해야만 후보자 등록을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예비후보자가 되기 위해서는 관할 선관위에 가족관계증명서·전과기록 등 서류를 제출하고 기탁금 300만 원을 납부해야한다. 또 공무원 등 입후보 제한직에 있는 사람은 사직해야 예비후보자 등록을 신청할 수 있고 예비후보로 등록하지 않더라도 선거에 나가려면 내년 1월 11일까지는 그만둬야 한다.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자신의 선거운동을 위하여 선거사무소 1개를 설치할 수 있고 선거사무원을 둘 수 있다. 선거구민을 만나 직접 명함을 배부하거나 지지를 호소할 수 있으며, 어깨띠 또는 표지물 착용,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자신이 직접 전화 통화를 하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또한 후원회를 설치하고 1억5천만 원까지 후원금을 모금할 수 있다.
다음은 부천지역 각 예비후보가 밝힌 출마의 변이다.
부천시갑 주민들께서는 변화와 혁신에 목말라합니다. 제가 변화와 혁신의 중심에 서겠습니다. 더 많은 주민을 만나 귀를 기울이고 더 나은 부천시갑을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답답한 현실을 바꾸는 첨병에 서서 언론과 검찰 등 사회의 비뚤어진 권력과 세력을 정상화시키는 새로운 물결이 되겠습니다. 부천갑 주민들께서 과감히 보를 열어 고인 물을 내보내고 새로운 물결을 맞아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경력】 경기도교육청 시민감사관, 더불어민주당 인권위원회 부위원장, 대통령 직속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국제협력분과 상임위원, 부천북초, 소명여자중, 동국대문과대학 졸업.
부천의 더딘 변화와 기성정치에 시민들이 피로감을 느끼고 계십니다. 현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새로운 부천의 더 나은 4년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중동 1기 신도시 및 원도심 재정비, 수도권 제1순환도로 상습 정체 해소 및 지하화 추진, 부천영상문화단지 등 신성장동력산업 유치, GTX-B 노선, 주차시설 확충 등 부천에 산적한 핵심 현안들을 완수하기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경력】 청와대 민정수석실 비서관,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 수석검사, 부천시 고문변호사. 현 법무법인(유) 한빛 대표변호사, 부천중흥중 운영위원장, 부천시 기업유치위원회 위원. 부천북초, 부천동중, 부천고, 서울대 법과대학 졸업.
12월 12일 오늘 서울의 봄을 봤습니다. 영화관을 나오면서 전두환 군사독재 정권에 저항하다 감옥에 갇혀 온갖 고문을 당했던 기억이 떠올라 숨이 가빠지고 정신도 혼미해졌습니다. 오직 세상을 바꾸겠다는 ‘절실함’으로 버텨냈습니다. 그 이후 ‘절실함’은 내 삶의 신념이 되었고 이제는 그 절실함으로 부천과 대한민국을 <제대로!>, <반드시!> 변화시키겠습니다. 답답한 정치에 꽉 막힌 여러분의 마음, 시원하게 뻥~ 뚫리도록, 절실함을 담은 ‘바른 정치’를 보여주겠습니다.
【경력】 청와대 선임행정관, 이재명 대통령 후보 경선캠프 국민소통본부 총괄부본장, 민선8기 부천시장 인수위원회 위원장, 성균관대학교 한국철학과,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
지난 12년 간 부천의 인구는 물론 재정자립 등 민생과 관련한 모든 지표가 정체와 하락을 거듭해왔습니다. 이제 민생을 위한 변화와 혁신은 인물 교체로부터 시작되어야 합니다. 1기 노후도시와 메가시티 등 산적한 부천 현안의 해결을 위해 윤석열 정부와 함께 부천의 미래 100년을 위해 희망의 선봉장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경력】 경기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사회복지학], 국민의힘 부천시을 당협위원장 [현], 국민의힘 경기도당 일자리창출 혁신위원장 [현], 부천시 기독교총연합회 장로공동회장 [현], 순복음 중동교회 장로 [현], 한국청소년미래연맹 이사장 [현], 윤석열 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 경기도 공동 선대위원장 [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부천시을 예비후보자 등록신청을 하였습니다. 열심히 하여 꼭 기대에 부응토록 하겠습니다. 엄마변호사 소정임은 정치 신인이지만 젊음과 패기 열정으로 신선한 바람을 일으켜 부천을 바꾸겠습니다. 변호사로서 엄마의 마음으로 시민을 섬기는 정치를 하겠습니다경력】 국민의힘 중앙당후원회 부회장, 중앙위 공익법무분과 부위원장, 민주평통 상임위원(민주평통사무처 고문변호사), 고려대학교 법학과 졸업, 고려대학교 법학대학원 석사
윤석열 검찰독재 심판과 임기 단축이 민심입니다. 진보당 백현종 당선이 윤석열 폭정을 멈춰내는 가장 강력한 어퍼컷이 될 것입니다. 지난 1년 가량의 제 활동은 모두 윤석열 정권에 맞선 ‘선명야당’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대안정당’으로 우뚝서기 위해 쉼없이 달려온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총선은 윤석열 심판을 넘어 대한민국 수구보수정치를 완전히 퇴출시키고, 촛불혁명을 완성 시킬 전기로 삼아야 합니다. 진보와 야권의 통 큰 단결로 국민이 승리하는 총선을 만들어주십시오
【경력】 민주노동당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진보당 경기도당 정책위원장, 서울신학대학교 대학원 신학과 박사과정 수료.
지난 4년, 부천 소사의 우리동네변호사로서 지역민의 법률적 어려움을 함께 나눴고 이재명 당대표 특별보좌역과 당 법률위부위원장으로서 부천 소사의 숙원을 해결하고자 동분서주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주민을 찾아뵙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습니다. 시민의 삶을 지키고 사회적 약자가 보호받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 열심히 발로 뛰겠습니다. 당당히 당원동지들과 소사주민의 선택을 받아 부천 소사의 담대한 변화를 보여드리겠습니다.
【경력】 이재명 당대표 특별보좌역,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김대중재단 부천남부지회장, 부천시장애인후원회 부회장,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장, 인천지검 제1차장검사, 광주일고 · 고려대 법대 졸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