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회장 허원배, 공동회장 조용익)는 지난 12월 18일(월) 부천상공회의소 교육실과 대강당에서 “돌아봄 그리고 내다봄”이라는 슬로건으로 활동가 워크숍과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진행된 활동가 워크숍에서는 ▲연구·평가 ▲경제 ▲사회 ▲환경위원회에서 주관한 시민대학과 마을학교 3개 과정, 실천단 사업으로 부천둘레길 모니터링에 참여한 위원과 시민 60명이 전문 퍼실리테이터의 도움을 받아 5개의 테이블로 나눠 23년을 되돌아보고, 24년에 대한 사업계획을 세웠다.

이어진 성과공유회, ‘SDGs 기념공연’에서는 컬쳐가든 허브(대표 송현미)가 부천지속협이 기획·공연한 SDGs 뮤지컬 “내일을 지켜줘”에 수록된 창작곡을 선보였다. 연구·평가위원회 최인양 위원이 작사·작곡한 “괜찮을까”와 “우리모두 SDG”는 앞으로 부천지속협 주관 행사에 주제곡으로 사용한다.

부천지속협은 뮤지컬 콘텐츠를 통한 지속가능발전 인식 확대 교육사업으로 지난 8일 “경기도 도민참여 정책제안 & 우수사례 공모”에서 ‘지속가능발전 혁신상’을 수상했다.

부천지속협은 2023년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헌신 노력한 다섯 명의 위원을 올해의 ‘지속가능발전인’으로 선정하고 시상했다. 수상자는 ▲지속가능발전 연구·평가위원회 김주묵 위원 ▲경제적 지속가능성위원회 박형준 위원 ▲사회적 지속가능성위원회 김옥미 위원 ▲환경적 지속가능성위원회 임현선 위원 ▲지속가능성 실천단 김진홍 위원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올 한해 부천지속협은 정말 많은 일을 해냈다”며, “충분한 지원이 없었는데도 놀랄만한 성과를 이루어 냈다.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했다.

허원배 대표회장은 “지난 6년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올 한해 쉼없이 달려왔다”며 “회고와 성찰을 통해 23년을 되돌아보고, 오는 2024년에는 ‘지속가능한 행복도시 부천’을 만드는데 지속협이 역할을 다하자”고 했다.

한편,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부천지속협 고문, 정책자문위원, 위원, 시민대학과 마을학교 교육이수자, 둘레길 모니터링단, 관계 공무원 등 120명이 참석해 SDGs 기념공연과 시상식, 토크쇼, 화합의 장으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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